새샘(淸泉)

광주 남한산성 5월의 꽃나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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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한산성 5월의 꽃나무

새샘 2017. 5. 8. 20:12

광주 남한산성에서 5월에 꽃이 핀 나무 2종류(2017. 5. 6) 

 

1. 으름덩굴(산성로타리)-으름덩굴과, 갈잎덩굴나무, 암수한몸, 4월에 연자주색 둥근 꽃이 피는데 수꽃은 꽃자루가 짧아 잎 가까이에 암꽃보다 작은 꽃이 여러 개가 모여 달리는 반면, 암꽃은 꽃자루가 길어 수꽃보다 길게 늘어지며 수꽃보다 큰 꽃이 1개만 달린다. 끝이 오목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거꾸로 된 달걀형의 작은 잎이 5장 모여 손 모양으로 겹잎이 달리는 손꼴겹잎이다. 가을에 익는 열매를 으름이라고 부르며, 자줏빛 갈색 껍질을 가진 소시지 모양으로 여러개 달리며, 안에 든 흰색 속살이 무지 맛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은 으름덩굴 열매(참고자료: https://www.nibr.go.kr/awBoard/  UPLOAD//GWPFile_per_BoardNo/2/20140106132429304254.JPG)

 

 

 

2. 딱총나무(서문과 북문 사이)-인동과, 갈잎떨기나무, 5월이면 가지 끝에 자잘한 노란색 꽃이 모여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2017. 5. 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