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11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5일째 일곱글: 앵커리지7-알래스카 항공박물관2, 지진공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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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11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5일째 일곱글: 앵커리지7-알래스카 항공박물관2, 지진공원

새샘 2019. 7. 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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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항공박물관 Alaska Aviation(또는 Air) Museum(옛 이름은 알래스카 항공유물박물관

Alaska Aviation Heritage Museum)은 앵커리지 국제공항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 비행기 기지인 후드호 Hood Lake 남안에 위치한 알래스카 항공 관련 유산을 보관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항공박물관의 실내 격납고 전시실을 돌아본 다음(앞 글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5일째 여섯글': 앵커리지6' 참조) 실외로 나와 야외전시장과 관제탑, 그리고 다른 실내 격납고 전시장과 후드호 주변에 착륙해 있는 수상비행기 등을 돌아보았다.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 군용 헬기와 전투기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 민간 경비행기와 알래스카항공 Alaska Airlines에서 운행했던 여객기

 

또 하나의 실내 격납고 전시홀 Odom Hangar Exhibit Hall의 바닥과 천장에 전시된 비행기들

 

수상비행기와 관제탑

 

관제탑 앞 후드호 Hood Lake 풍광

 

관제탑 안으로 들어가본다.

 

관제탑에서 내려다 본 후드호와 주변에 착륙해있는 수상비행기

 

알래스카 항공박물관 구경을 끝내고 떠나면서 매표소와 전시관 건물을 한번 더 돌아보았다.

 

알래스카 항공박물관 북쪽에 있는 지진공원 Earthquake Park은 1964년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9.2의 지진이 앵커리지를 비롯한 알래스카 남중부에서 4분 동안 계속된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후 만들어졌다.

 

지진공원에는 당시  최대 규모의 지진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지진 대처법 등이 글과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는 안내판과 조형물이 설치된 비교적 적은 규모의 숲이 우거진 공원으로서 트레킹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지진공원 입구에 서 있는 안내판에는 이 지진공원에 있는 조형물은 당시 지진 때 있었던 산사태 잔해 중 일부를 표현한 것이라고 적혀 있다.

 

지진공원 표지판 옆길을 통해 지진공원으로 들어간다.

 

지진공원 중앙으로 들어가는 산책로

 

길 옆 풀밭에 하얀 꽃을 활짝 피운 미나리과(산형과) 식물인 인도 샐러리 Indian celery.

이 식물은 젖소 파스닙 cow parsnip이라고도 부르는 북미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학명은 Heracleum lanatum.

 

지진공원의 조형물

 

지진공원의 중앙부로 보이는 곳에 조형물이 서 있는데, 이것이 공원 입구 안내판에 적힌 산사태 잔해를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조형물에 붙어 있는 지진 관련 안내판들

 

닉 만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데크까지는 가지 않고 이곳까지만 구경하고서 발길을 돌렸다.

2019. 7. 25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