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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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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로: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우면삼거리-우면산 도시자연공원 무장애숲길-대성사-우면산 둘레길-계곡다리-정자 쉼터(점심)-쌍돌탑-성뒤골-방배동 전원마을-남태령역-(지하철)-사당역-사당역 14번 샤브리샤브샤브(6.5km, 2시간 40분) 산케들: 梅岩박재우, 최 훈, 淸泫, 牛岩, 百山, 晏然, 大谷, 元亨, 慧雲, 長山, 回山, 새샘(12명) 6월 마지막 산행이자 2분기 대곡 대장의 마지막 산행은 대모산·구룡산과 더불어 산케들이 강남대간이라 일컫는 우면산 둘레길이다. 남부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우면산 둘레길 코스의 종점은 대개 사당역이었지만 오늘은 남태령역이므로 사당역에 비해 산행 시간이 30분 정도 줄어들 것이다. 전날 일기예보에서 폭우가 쏟아진다고 해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절로 창밖을 내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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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Mongolian과 마찬가지로 원래 유목민이었던 오스만튀르크인 Ottoman Türks은 거대 제국을 정복한 뒤에도 약탈에 의존한 경제생활을 영위했다.오스만인 Ottoman은 몽골인이 소아시아(아나톨리아 Anatolia 반도) 서북부에 도달했을 때 이미 그곳에 터를 잡고 있었고, 적어도 명목상은 무슬림 Muslim(이슬람교도)이었다.그러나 그 지역의 다른 무슬림 세력들이 몽골인에 의해 파멸된 것과는 달리, 오스만튀르크인은 몽골 제국의 수혜자였다.몽골 제국이 셀주크 술탄국 Seljuk Sultanate과 바그다드 Bagdad의 아바스 칼리프국 Abbasid Caliphate을 무너뜨림으로써, 튀르크 변경의 오스만 추장들을 괴롭히던 두 전통 세력을 몽골인이 제거해 준 셈이었다.이제 오스만인은 비잔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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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시서화 모두에 뛰어난 정조 시대 문신이다.자신을 포함하여 3대가 연속해서 기로소耆老所(70세가 넘는 정이품 이상의 문관들을 예우하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 시대의 기구)에 들어간 명문 출신이다.하지만 형 강세윤이 귀양살이하는 것을 보면서 과거에 응시할 생각을 버리고 재야에서 시서화에 전념하며 안산의 처갓집에서 근 30년을 지냈다. 그러다 1773년(영조 49) 영조의 배려로 61세의 나이에 처음 벼슬길에 올랐고 1778년(정조 2) 문신정시文臣庭試(임금의 특명으로 당상관 이하 문신에게 임시로 보이던 조선 시대의 과거)에 수석 합격하여 1783년 한성부漢城府 판윤判尹(오늘날의 서울특별시장 겸 수도방위사령관 겸 서울고등법원장 겸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에 해당)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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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에 기적을 맛보게 하는 술 2019년 필자(강인욱)가 유학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러시아 동료 고고학자가 한국에 온 적이 있다.한국에 올 때마다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는 친구였기에 저녁 식사 장소는 이미 마음속으로 정해둔 터였다.식사를 하러 자리를 뜨려던 찰나, 러시아 친구가 이렇게 물었다. "1달러의 기적 같은 술이 진짜 있어?"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친구가 상기된 표정으로 설명을 이어나갔다.한국에 오래 살았던 러시아 지인의 말을 들었다면서, 한국 내에서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술이 있는데, 플라스틱 병에 담겨 있고, 가격도 1달러 정도이지만 정말 꼭 먹어봐야 한다고 강추했다는 것이다.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토카이 Tokaji(헝가리의 화이트 와인으로 달콤한 맛이 특징)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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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과 낙우송속에 속하는 낙우송落羽松은 새의 깃털(우羽) 같은 모양이 그대로 낙엽지는 소나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학명은 탁소디움 디스티쿰 Taxodium distichum, 영어는 Bold cypress(민둥 사이프러스: 가을이면 낙엽이 떨어져 민둥나무가 되기 때문), 중국어 한자는 낙우삼落羽杉 또는 수삼水杉이라고 한다.중국어 한자 이름에 '송松' 자가 아닌 삼나무 '삼杉' 자가 들어간 것은 낙우송이 소나무(송松)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삼나무에 가깝기 때문이다.물속에 잠겨서도 자랄 수 있으며 독특한 무릎 모양의 공기뿌리(기근氣根)를 내민다.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낙우송은 깃털처럼 생긴 잎이 가을에 단풍이 들어 뚝뚝 떨어지는 데서 얻어진 이름이다.그리고 중국어 한자 이름인 수삼水杉은 물기 많은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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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사를 비롯한 북한산 보현봉과 문수봉 부근 사찰들의 위치와 해발고도 조계종 사찰로서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정릉동)의 북한산 대성문 올라가는 산비탈의 해발고도 400미터 높은 산에 자리 잡은 북한산 영취사靈鷲寺는 사찰 역사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어서 서울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영취사 오층석탑 건축 양식에서 추정한 석탑 조성 연대가 고려 말~조선 전반기 무렵이라는 것 뿐이다.북한산의 절 가운데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해발 640미터의 문수사이며, 그 다음 승가사(580m)와 일선사(560m)에 이어 영취사는 북한산에서 네 번째로 고도가 높은 절이다. 영취사의 가운데 글자 '鷲'의 음은 '취'와 '축'의 두 가지로서 오래 전부터 시작된 영취사와 영축사 가운데 어느 것이 옳으냐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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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에 초대된 피아니스트 우영은의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 Storytelling Piano Concert'에서 들려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 Maurice Ravel(1897~1937)의 이다. 스토리텔링 피아노 콘서트란 자신이 창작한 스토리를 얘기한 다음 피아노를 연주하는 콘서트 또는 피아노 연주 동안 배경스크린에 스토리에 관련된 그림 화면을 보여주는 콘서트를 말한다.2024. 6. 27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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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 타슈켄트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승합차)-침간산 아미르소이 스키 리조트-(승합차)-점심-(승합차)-차르박 호수-(승합차)-타슈켄트 도심지 침간산 아미르소이 스키리조트 및 차르박 호수 탐방로: 아미르소이 스키리조트 곤돌라 탑승장-(곤돌라)-중간탑승장-(곤돌라)-2290 레스토랑-(곤돌라)-아미르소이 스키리조트 곤돌라 탑승장-(승합차)-파이즈 레스토랑(점심)-(승합차)-차르박 호수 조망점-(승합차)-차르박 댐 아침 9시 15분 타슈켄트 숙소 호텔에서 출발하여 50분 후 차량 진행 방향인 북동쪽 저멀리 하얀 눈으로 뒤덮힌 설산 차트칼 Chatkal 산맥이 눈에 들어온다.이 산맥 능선 어딘가에 우리의 목적지인 스키장이 있을 것이다. 능선 아래쪽에 여러 채의 빌라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목적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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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서론 1300년에 이르러 중세 전성기 유럽의 팽창은 끝났다.이베리아 Iberia에서는 (그라나다 Granada가 페르난도 2세 Fernando II와 이사벨 1세 Isabel I에게 함락된) 1492년까지 더 이상 무슬림 Muslim(이슬람교도) 영토에 대한 정복이 진행되지 않았다.동쪽에서는 콘스탄티노플 Constantinople과 아크레 Acre의 십자군 왕국이 각각 1261년과 1291년에 붕괴되었다.독일의 동유럽 팽창만이 꾸준히 지속되었지만, 이 역시 14세기 중반 리투아니아 Lithuania에 새로운 발트 국가 Baltic country가 등장하자 그 속도가 늦춰졌다.유럽의 자원이 생태학적 한계에 도달하면서 대내적 팽창도 종식되었다.자원 압박은 14세기에 발생한 굶주림, 흑사병. 전쟁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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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잠실역 7번 버스정류장-(30-5번 버스)-올림픽공원역 버스정류장-올림픽공원 투썸플레이스-만남의 광장-88잔디마당 앞길-한성백제박물관 가는 숲길-한성백제박물관 관람-세계평화의문-몽촌토성역-(지하철)-천호역-천호동 로데오거리-천호1정비구역 집밥한식뷔페-설빙천호로데오점(3km, 2시간) 산케들: 牛岩, 晏然, 大谷, 慧雲, 元亨, 如山, 長山, 回山, 새샘(9명); (뒤풀이)동우 6월 4번째 산행지인 남한산 벌봉의 만남 장소인 잠실역 7번 출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을 땐 가랑비가 조금 내리는 정도였지만 9시 30분 버스 탈 무렵에 우산을 펼쳐 들 정도로 빗방울이 강해진다.게다가 정오 무렵 시간당 10밀리미터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그래서 대곡 대장과 여산 회장, 그리고 모인 산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