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15 (2)
새샘(淸泉)
참나무과 너도밤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인 너도밤나무는 밤나무와는 종이 다르지만 생김새가 비슷하여 "나는 밤나무, 너도 밤나무?"라고 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학명은 파구스 멀티네르비스 Fagus multinervis(또는 파구스 엥글레리이나 Fagus engleriana), 영어는 Korean beech(한국 너도밤나무), 중국어 한자는 산모거山模欅이다.우리나라에는 울릉도에서만 자라지만 세계적으로 온대 지방의 대표 나무이며 목재로서 쓰임이 많다.세모꼴의 작은 도토리가 달린다. 너도밤나무가 있는가 하면 나도밤나무도 있다.모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밤나무가 되고 싶었던 모양이다.너도밤나무는 겨울이 되면 잎이 떨어지는데 열매가 세모꼴이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나무 모양이 단정하고 단풍이 매..
산행로: 용마산역 3번-용마폭포공원-깔딱고개 바위쉼터-용마산 전망대-용마봉(348m)-용마산4보루(헬기장)(점심)-아차산 갈림목-아차산4보루-아차산 정상(아차산3보루, 296m)-대성암-고구려정-영화사로-자양로-엔조이락 호프(5.5km, 4시간) 산케들: 法泉, 松潭, 牛岩, 百山, 大谷, 慧雲, 如山, 長山, 回山, 새샘(10명) 7월 둘째 주 산행은 산케들의 단골 코스 중 하나인 용마산과 아차산.이 두 산은 서로 다른 산으로 보기도 하고, 아차산의 최고봉이 용마산(용마봉)이라고 해서 같은 산으로 보기도 하지만, 두 개의 산으로 보는 것이 보통이다.아차산峨嵯山/阿且山은 북쪽의 망우산과 함께 서울시와 구리시의 경계를 이룬다.지금 사용하는 아차산의 한자 표기는 우리말 '아차'를 음역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