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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2017년 10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캠퍼스 블랙박스가 아닌 교외에 있는 대전광역시 동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뮤지션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였다. '요조'는 가수 외에도 영화감독, 배우로 출연할 정도의 그야말로 예술계의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요조가 통기타를 치면서 4인조 밴드의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 (한숨을) 쉬다가 생각을 바꾸었어 귀 같은 입술에 입맞추고 장난치자고 속삭이고 싶어 그냥 쉽게 쉽게 어려워지고 싶어 그게 목적이지 싶어 어지러워지고 싶어 너는 죽음을 발음할 때마다 목소리가 갈라지지 그게 언제나 날 기분 좋게 해 눈부신 하늘에 커피라도 붓자 당장 생기도는 밤을 보고 싶어 그게 목적이지 싶어 어지러워지고 싶어 장난치고 싶어 장난치고 싶어 20..
2015년 11월 19일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일본의 천재 기타연주자 guitarisit로 불리는 마쓰이 유키 Yuki Matsui 송정우귀松井祐貴의 무대였다. 마쓰이 유키는 기타를 타악기처럼 두드리는 주법인 '핑거스타일 Fingerstyle'의 감성 기타리스트! 이날의 연주곡 가운데 마쓰이 유키의 대표곡인 라이브 동영샹이다. 2020. 11. 30 새샘
2016년 5월 대전대학교 목마를 꾸며준 아티스트 재즈 보컬 '김혜미'. 김혜미의 '재즈 소개' 동영상과 함께 라이브 동영상이다. 이 곡은 1935년 영화 '실크 해트 Top Hat'[서양의 남성 정장용 높은 모자]의 주제가로 작곡되어, 영화에서 주인공 프레드 아스테어 Fred Astaire가 불러 그 해 최고의 노래로 선정되었고, 2000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 Grammy Hall of Fame에 헌정되었다. 이 노래는 그후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하여 불렀는데, 특히 1956년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피츠제럴드가 듀엣으로 부른 노래가 유명하다. 김혜미의 '재즈 소개' 동영상 김혜미가 부르는 라이브 동영상 2020. 11. 17 새샘
2011년 5월 대전대학교 목마에는 퓨전 밴드 '놀이터'가 초대되었다.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 타악기, 태평소, 피리 등의 국악기와 드럼, 베이스 기타, 기타, 건반 등이 양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밴드다.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 최고의 탱고 작곡자 아스토르 피아졸라 Astor Piazzolla의 대표곡 연주이다. 이 연주에는 4명의 국악연주자들만 등장하여 가야금, 해금, 대금, 타악기의 국악기로만 화음을 이루었다. 새샘 블로그의 '라이브 문화마당'에는 모두 5개의 리베르탱고 연주곡이 실려 있다. 오리엔탱고의 피아노-아코디언 연주곡, 박종훈-진선-예슬의 피아노-반도네온-첼로 연주곡, 뷔에르앙상블의 목관5중주 연주곡, 에스윗의 색소폰콰르텟 연주곡, 가영트리오의 비올라-기타-피아노 ..
2008년 4월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 열린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장한나, 황병기의 만남 - 새봄 & 전원'이었다. 이날 음악회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는 첼로 연주를 단 1곡만 하였을 뿐 나머지 레퍼토리에서는 모두 지휘자로 무대에 섬으로써 청중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황병기의 1991년 작품 가야금 협주곡 전곡이다. 은 아직도 눈이 오는 이른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렸는데, 전부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마다 소제목이 붙어 있다. 1장 '고요한 아침'은 서주로서 화음으로 꾸며진 맑고 조용한 선율이다. 2장 '평화롭게'는 민요풍의 소박한 선율로 시작하여 중중모리(12/8박자)의 화려한 가락으로 발전한 후 다시 민요풍의 선율로 되돌아와 끝난다. 3장 '신..
2013년 3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남성 현악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NOVUS String Quartet'의 무대였다. 이날 연주곡 중 라이브 동영상. 'Quartettsatz'란 'Quartet movement 4중주곡 단악장'이란 뜻이다. 이 곡은 슈베르트의 미완성 현악 4중주 12번의 1악장에 해당하며, 흔히들 단악장이라 불린다. 알레그로 아사이 Allegro assai 매우 빠르게, 다단조 C minor 6/8 박자, 소나타 형식. 2020 .10. 17 새샘
2015년 4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혼성 듀오 [이번 콘서트에는 어쿠스틱 기타리스트가 객원 출연하여 혼성 트리오] 인디밴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콘서트로 열렸다. 이 밴드가 추구하는 음악 특징은 동시 같은 가사에 동요 같은 순수한 곡을 여성 보컬의 맑고 깨끗하며 순수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것!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다음과 같은 가사의 이다. 아주 많이 빨리 달릴 때 이제 마지막이라고 여길 때 또는 모든 것이 처음 같을 때 가장 쉬운 말로 건넬 얘기를 할 때 누군가를 잊지 다른 누군가가 되려는 널 위해 세상을 나눈 줄을 피해 달리다 그리운 것을 모두 지나쳐 오늘이 지나 닿을 그때로 갈 때 난 생각했었지 널 만난다면 어디쯤이 될까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간주) 혼자가 돼야 하는 순간과 올라가려..
2016년 10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에 초대된 아티스트는 테너 김세일. 그는 '가을에 만난 슈만'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앞서 2차례에 걸쳐 올렸던 슈만 연가곡의 마지막 동영상으로서 이다. 15곡 '옛 이야기의 나라에서' - 즐거움과 자유로움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동화와 마법의 나라를 그리면서 현실의 고통을 벗어나고자 하는 소망을 가졌지만, 이런 기쁨은 오직 꿈속에서만 가능하다는 비탄과 체념을 노래 16곡 '옛날의 불길한 노래' - 이제까지 불러온 사랑과 슬픔의 노래를 모두 바다에 가라앉히려는 의지를 노래 2020. 9. 29 새샘
2017년 6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나잠 수의 유쾌한 난장" 콘서트였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나잠 수는 '나잠 수와 빅웨이브즈'란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향하는 음악은 80년대 음악 특유의 질감을 소재로 리듬을 구성하는 팝댄스 pop-dance 뮤직!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다. 항상 그렇게 넌 나에게 늦은 밤에 먼저 연락하지 들러리 친구들과 보는 건데도 난 네게 조금씩 맘을 뺏긴 것 같아 언제나 말하지 참 좋은 친구라곤 너밖에 없다는 그 말 들러리러리러리 더 멋진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말이겠지 네 말이 (연주) 항상 그렇게 넌 나에게 알듯 말듯한 말들만 하지 들러리 내가 좋다는 그 뻔한 말도 알듯말듯하게 좋다는 거지 언제나 말하지 참 좋은 친구라곤 너밖에 없다는 그 말 '난 네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