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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남행열차"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09. 3. 27. 22:57
3월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남진, 박현빈, 김수희가 꾸미는 '3인3색 트로트콘서트'.
김수희는 미8군 여성밴드 블랙캣츠 멤버로서 주로 밤무대가수로서 활동하다가 1976년 너무합니다로 데뷔.
1982년 발표한 멍에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대마초 파동으로 한동안 시련을 겪었다.
1986년에는 1982년에 이미 발표하였던 남행열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됨으로써 완전히 재기에 성공한다.
그 후 애모, 서울여자, 너무합니다, Amor 등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김수희는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트로트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김수희의 최대 히트곡 <남행열차> 라이브 동영상을 즐기세요.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내눈물도 흐르고 잃어 버린 첫 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만난 그사람 말이없던 그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눈물도 흐로고 잃어 버린 첫 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만난 그사람 말이없던 그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오호)
2009. 3. 27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