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 트리오 "Samba for Carmen" 연주 라이브 동영상
2010년 9월 16일 열린 2010학년도 2학기 첫번째 대전대학교 목마의 초대뮤지션은 <재즈 피아노에 띄우는 러브레터 민경인 트리오>이었다.
민경인은 스탠더드 재즈부터 퓨전, 블루스, 펑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한국에서 드문 재즈 피아니스트.
그는 클래식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위에 흑인과 한국인의 감정이 더해진 자신만의 독창적 연주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곡 해석 능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재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스타 피아니스트로 자리잡았다.
2008년 발표한 그의 첫 음반은 한국에서 흔치 않게 역동적 피아노 사운드를 들려주며, 소울펑키 피아노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민경인은 현재 재즈와 팝 뮤지션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피아니스트며, 그 동안 자신이 이끄는 민경인 트리오 뿐 아니라 전제덕 밴드, 웅산 밴드, 임태경 밴드, 박선주 밴드 등을 통해 음반과 공연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지난 2005년엔 MBC TV 음악특집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의 음악감독과 밴드 마스터를 맡아 발군의 감각으로 아이돌 스타들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해내 큰 화제를 만든 바 있다.
2009년말 EBS스페이스 공감 특집공연으로 열린 '2009 슈퍼세션-The five live'에선 연주뿐 아니라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5명의 재즈 스타들의 환상적 앙상블을 연출해내기도 하였다.
민경인 트리오의 원래 멤버는 재즈 피아노 민경인, 베이스 최진배, 드럼 허여정으로 이루어진 트리오인데, 색스폰연주자를 초대하기도 한다.
이날 공연은 민경인 트리오에 환상적인 색소폰연주자 신현필과 함께 하였다.
색소폰이 빠진 민경인 트리오의 첫 번째 라이브 동영상은 경쾌한 삼바 리듬의 <Samba for Carmen>.
2010. 9. 23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