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7 789차 하남 검단산
산행로: 하남검단산입구버스정류장-월남전참전기념탑-유길준묘소-전망바위-헬기장-검단산정상(657)-돌탑-하다리골-산곡초교-산곡별장(7km, 4시간)
산케들: 正允최영수, 恩平김종배, 民軒김기표, 素山이승무, 새샘박성주, 慧雲김일상, 丈夫장성지, 회산박문구, 元亨김우성(9명)
0900 봄이 시작되는 3월 첫주 산케들은 하남 검단산을 오르기 위해 잠실역 7번 출구에 모였다. 작년에 공식산행에는 단 한번도 참석하지 못한 대신 추석과 설 번개산행 2차례만 참가하여 출석률 0%를 기록했던 정윤이 해수로 2년만에 첫번째 공식산행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들 반갑게 정윤을 환영한다.
1005 하남행 30-5번 버스를 타고 애니메이션고교 지나 검단산입구 정류장 하차. 정류장 옆 샛길을 통해 검단산주차장입구로 향한다.
1014 주차장입구에 위치한 월남전참전기념탑
검단산 들머리의 등산로 안내도
3월의 따사한 햇살이 비치는 리기다소나무숲길
1043 유길준 묘소에서 휴식
유길준 묘소에는 4개의 묘가 있다. 이 중 오른쪽 뒤의 묘가 '서유견문西遊見聞'의 저자 구당矩堂 유길준兪吉濬(1856~1914)과 부인 2명의 합장묘.
유길준 묘 옆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옆 계곡은 자갈옹벽이 설치되어 있다.
1103 유길준묘소를 출발하여 계속 올라가다 처음 맞이하는 고개마루에서의 휴식
오름길 바위계단
오름길 왼편 10m 지점에 한강과 팔당대교, 미사리 조정경기장, 그리고 강 건너 예봉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가 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풍광
전망바위에서의 첫 번 째 출석부
1136 오름길에서 검단산 비탈을 보니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 있여 하얗게 보이는 걸 보니 여긴 아직도 겨울.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팔당대교와 한강
1142 드디어 가파른 오름길이 끝나고 평길의 전망데크 도착. 이곳이 검단산에서는 가장 멋진 조망점으로 팔당댐, 팔당호, 두물머리, 북한강, 남한강, 경안천을 모두 볼 수 있다.
검단산 능선
검단산 정상
전망데크에서의 두 번째 출석부
검단산 정상 아래 헬기장 오르는 계단 주변과 길에 눈이 많이 쌓여 있다.
헬기장의 돌탑
헬기장은 눈이 녹아 질퍽질퍽하여 앉을 수 가 없어 헬기장 아래로 조금 내려가 정상주 자리를 찾았다.
1206 헬기장 아래에서의 정상주 타임
1245 드디어 오늘 산행의 가장 높은 곳인 검단산黔丹山 정상(657m) 도착.
검단산이란 이름은 백제때 검단선사가 이곳에 은거하였다하여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고, 지방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를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검단산 정상에서 산케들의 인증샷
인증샷만 만든 다음 바로 산곡초등학교 방향으로 하산 시작
산곡초교 내림길 계단
1324 통일탑이라 이름 붙은 돌탑
산곡초교 내림길의 하다리골 계곡
하다리골 계곡과 일본잎갈나무(낙엽송) 숲길
1348 계곡에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토요일을 즐기고 있는 다섯명으로 구성된 대가족
하다리골 계곡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검단산 민원民苑마을
산곡초등학교 정문
1400 오늘 산행의 뒤풀이 장소인 산곡별장이 자랑하는 야채오리구이로 뒤풀이를 실컷 즐겼다.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찻길로 나가 버스를 타고 잠실역행.
2015. 3. 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