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8 951차 서울 구룡산-대모산
산행로: 한국연구재단옆길-구룡산 전망대(국수봉, 284m)-구룡산(306m)-대모산(293m)-궁마을(7km, 2시간50분)
산케들: 松潭, 正允, 慧雲, 회산, 새샘(5명)
9월 2주차 산행은 강남대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구룡산과 대모산의 봉우리 2개를 넘는 것이다.
아침에 집을 나서니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선선한 바람, 맑은 하늘, 따사로운 햇볕으로 미루어 오늘 산행은 땀도 별로 흘리지 않는 산행이 될 거라는 즐거운 예감이 든다.
09:15 모임 장소인 양재역 10번 출구 버스정류장에는 회산과 새샘 두 산케가 400번 버스타고 출발.
송담은 코트라 앞에서, 그리고 혜운과 정윤은 대모산에서 만나기로 했다.
09:45 송담, 회산, 새샘 이렇게 세 산케가 코트라 옆의 한국연구재단 옆길에서 부터 산행 시작.
10:17 산행로 왼쪽에 있는 구룡산 국수봉의 기상관측장치. 표고 284.1m라고 적힌 표지판이 있다.
기상관측장치 앞에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서서 서울 강북을 조망한다.
한가운데 남산이, 남산 오른쪽 뒤엔 북한산이, 왼쪽엔 안산이 있다.
10:25 해발 306m 구룡산 정상
구룡산 정상에서 조망한 서울 강북은 앞서 구룡산 정상에서 본 모습과 거의 같다.
10:27 송담, 회산, 새샘의 구룡산 인증샷
11:10 대모산 송전탑에서 기다리고 있는 정윤과 조우한 뒤 송전탑 뒤에서 간식 타임.
5분 후 도착한 혜운과 함께 다섯 산케가 송담이 가져온 오미자 막걸리로 정상주 건배!
11:44 간식을 마치고 대모산 정상에서 대모산 인증샷을 만든 다음 뒤풀이장소인 궁마을을 향해 출발한다.
대모산 정상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
12:45 궁마을의 강남데시앙포레와 강남더샵포레스트아파트를 거쳐 궁마을 안동국시에 도착하여 모듬전과 코다리찜을 안주로 하여 소맥과 지평막걸리로 잔을 채우고 산케들의 건강을 위해 건배한다.
2018. 11. 2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