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해외

2018. 7/11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5일째 둘글: 앵커리지2-쉽 크릭, 앵커리지역 주변

새샘 2019. 6. 14. 11:22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로

앵커리지 국제공항-(비행기)-페어뱅크스 국제공항-노스 폴-페어뱅크스-데날리 국립공원 및 보존지구-

탈키트나-와실라-마타누스카 빙하-에클루트나-앵커리지-거드우드-휘티어-쿠퍼랜딩-수어드-

수어드 크루즈 터미널

 

앵커리지 자치시

 

7/11 앵커리지 여행로

숙소-앵커리지 역-힐튼앵커리지 호텔-쉽 크릭-앵커리지역 광장-서 2번가-크리스텐슨 드라이브-

서 3번가-K 거리-서 4번가-스노우 시티 카페-L 거리-레솔루션 공원 쿡 선장 동상-엘더버리 공원-

서 5번가-캡틴 쿡 호텔-홀리 패밀리 대성당-서 4번가-앵커리지 방문자 정보센터 통나무집-옛 앵커리지 시청-

앵커리지 박물관-쉐라톤 앵커리지호텔-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교-동양식품-알래스카 항공박물관-

지진 공원-서 4번가-옛 시청 공원-서 3번가-서 4번가-앵커리지 5번가 몰-델라니 공원-서 4번가-

와일드 스쿱스 아이스크림-하드록 카페-앵커리지 메리어트 다운타운 호텔-숙소

 

앵커리지 시가지

 

쉽 크릭 주변

 

힐튼앵커리지 호텔을 나와 앵커리지역 바로 뒤 북쪽에 있는 연어낚시터인 쉽 크릭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길거리에 선 나무를 깎아 만든 알래스카곰상. 이런 곰상들이 앵커리지 시내 곳곳에 서 있다. 

 

커리지역을 지나면 쉽크릭가 Ship Creek Ave가 나온다.

 

북 C거리 North C St와 서 쉽크릭가 West Ship Creek Ave 교차로

 

교차로에서 뒤돌아본 앵커리지역

 

교차로 오른쪽 뒤에 있는 알래스카 지리협회 Alaska Geographic Association 건물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가장 북쪽이며 앵커리지역 바로 뒤쪽에 있는 조그만 하천으로 우리나라의 시내에 해당하는 쉽 크릭 Ship Creek을 찾았다. 쉽 크릭은 추가치 산맥 Chugach Mountains에서 시작하여 앵커리지 서쪽의 쿡 만 Cook Inlet으로 흘러든다. 앵커리지란 도 이름은 쉽 크릭 하구에 위치했던 앵커리지항 Port of Anchorage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쉽 크릭이란 이름은 쿡 만으로 들어온 배들이 이 시내로 많이 드나들면서 붙은 게 아닌가 싶다(새샘 생각!).

 

쉽 크릭이 유명해 진 것은 앵커리지 도심지 가까이에서 연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연어 낚시철인 5월 하순부터 9월 초순이면 앵커리지시 부근의 쉽 크릭 하류는 낚시꾼들이 붐빈다. 이곳으로 알을 낳으러 올라오는 연어 종류는 덩치가 가장 큰 왕연어(king salmon 또는 chinook salmon)은연어(silver 또는 coho salmone)의 두 종류. 미국 대부분의 낚시가 그렇듯이 이곳에서 낚시 하려면 알래스카 낚시 면허가 꼭 필요하다.

 

쉽 크릭 남안 북 A거리 North A St 아래에 있는 브리지 해산물 레스토랑 Bridge Seafood Restaurant.

이 해산물 전용 식당은 이곳을 찾은 연어낚시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한다.

 

브리지 해산물 레스토랑 서쪽의 쉽 크릭 보행자 다리 Ship Creek Pedestrian Bridge. 이 다리는 1916년 건설된 기차 철교였으며, 1938년과 1956년 두 차례 재건되었고, 1990년대에 들어와 보행자 전용다리가 되었다. 2006년 국가사적지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지정.

 

다리 입구에 서 있는 안내판엔 철교였던 시절의 다리였을 때 기차가 다니는 사진이 보인다.

 

쉽 크릭 보행자 다리를 건너서 북으로...

 

쉽 크릭 보행자 다리 위에서 오른쪽(동쪽)으로 바라본 브리지 해산물 레스토랑과 자동차 전용 북 A 거리 교량

 

보행자 다리 위에서 왼쪽(서쪽)으로 바라본 쉽 크릭과 자동차와 보행자가 모두 다니는 북 C 거리 North C St 교량.

 

쉽 크릭 보행자 다리에서 서쪽의 쉽 크릭을 배경으로 산타와 새샘의 기념샷!

 

쉽크릭 보행자 다리 북쪽 끝에서 본 브리지 해산물 레스토랑과 북안의 연어낚시 미끼점

 

보행자 다리를 건너 북쪽 하천변 트레일을 따라 동쪽으로 걸어가면서 쉽 크릭을 구경한다.

쉽 크릭 북안의 하천변 트레일

 

쉽 크릭 남안에 설치된 연어 낚시터.

 

쉽 크릭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갈매기 떼 

 

쉽 크릭 동쪽에는 수문이 있는 보 small dam가 설치되어 있다.

 

보 입구의 쉽 크릭 조망대

 

조망대와 보

 

보를 지나 다시 남안으로...

 

쉽 크릭 보 위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쉽 크릭 풍광

 

쉽 크릭 보 위에서 산타의 인증샷

 

쉽 크릭 보 위에서 바라본 쉽 크릭 동쪽 풍광

 

쉽 크릭 남안 트레일에 서 있는 연어 모형 기둥

 

남안 트레일을 따라 서쪽으로 걸어오면서 뒤돌아본 쉽 크릭 보의 모습

 

브리지 해산물 레스토랑과 쉽 크릭 뻘에 내려앉아 있는 갈매기 떼

 

아까 쉽 크릭 북안에서 바라보았던 남안의 연어 낚시터 Fishing Platform를 내려가 본다.

 

쉽크릭 남안 연어낚시터에서 바라본 북 A 거리 교량과 브리지 해산물 레스토랑

 

쉽 크릭 남안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쉽 크릭 풍광

 

브리시 해산물 레스토랑에는 나무 기둥에 부자가 연어 낚시하는 조형물이 걸려 있다.

그리고 나무 기둥에는 "까마귀가 까악까악하면서 그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라는 영어와 함께 알 수 없는 알래스카 인디언어으로 보이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쉽 크릭을 빠져 나오면서 바라본 알래스카 지리협회와 길 맞은편에 있는 알래스카 철도공사 건물

 

북 C 거리와 쉽 크릭가 교차로에서 남으로 바라본 앵커리지역과 힐튼앵커리지 호텔

 

마침 기차가 앵커리지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기차가 얼마나 자주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여행 중에 뜸하게 다니는 기차를 보면 재수가 좋다(?)는 말이 있다.

 

앵커리지역 광장에서 바라본 광장앞 쿠야나 공원 Quyana Park힐튼앵커리지 호텔

 

 

쿠야나 공원 언덕 위 서 2번가 West 2 Ave에서 바라본 앵커리지역

 

2019. 6. 14 산타와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