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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26 사천시 삼천포항 청널공원 문화오름 전망대-바다정원-데크계단, 삼천포항 해변길, 방파제 등대

새샘 2025. 5. 30. 14:45

청널공원 위치 및 탐방로

 

청널공원 안내도

 

 

사천시 청널길(서동)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청널공원은 사천시에서 1996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2011년 완공한 공원이다.

청널공원의 마루지(랜드마크 landmark)는 앞글에서 소개한 파란 지붕의 풍차이기 때문에 이 공원이 있는 언덕은 '풍차언덕'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글의 시작은 청널공원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삼천포항 해변 위로 설치된 스카이 브릿지(하늘다리) sky bridge 문화오름 전망대.

 

풍차전망대 옆 언덕에서 문화오름 전망대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문화오름 전망대 스카이 브리지 모습.

문화오름 전망대는 앞바다에서 가끔 모습을 드러내어 물위를 헤엄치는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2023년 5월에 완공된 문화오름 전망대는 높이 25.2미터 길이 42.6미터이며, 해변길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인터넷에서 찾은 상괭이 형상의 하늘다리인 문화오름 전망대(출처-월간경남 http://monthly.k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0).

 

풍차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계단에서 뒤돌아본 풍차전망대와 청널카페.

 

하늘다리를 따라 문화오름 전망대 끝으로 향한다.

앞에 보이는 구조물은 해변길에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이 문화오름 전망대 끝에 서면 삼천포항은 물론과 창선도와 함께 몇 개의 섬을 연결하는 창선-삼천포대교, 그리고 삼천포 앞바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죽방렴이 담긴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진다.

문화오름 전망대에서 정면(남쪽)으로 바라본 삼천포항 앞바다의 파노라마 풍광.

전망대 바로 아래 보이는 부두는 유람선 타는 곳, 왼쪽 끝의 방파제는 삼천포항 방파제 등대, 등대 바로 뒤의 섬은 신수도(사천시), 신수도 오른쪽으로 가로로 길게 뻗은 섬은 창선도(남해군), 그리고 창선-삼천포대교.

 

전망대 정면 삼천포항 앞바다. 왼쪽 섬은 사천시 신수도, 오른쪽 섬은 남해군 창선도.

 

줌인하여 찍은 삼천포항 앞바다.

바다 한가운데 보이는 작은 섬인 코섬 바로 왼쪽 옆에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다.

죽방렴 왼쪽 뒤 작은 섬이 솔섬(사천), 그 바로 뒤에 보이는 섬은 모두 창선도(남해), 그리고 창선도의 맨 오른쪽 끝 바로 앞에 봉우리가 둥그랗게 솟은 섬은 늑도(사천).

 

2018년 지인이 보내준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촬영한 삼천포항 앞바다에서 출현한 상괭이 가족 동영상.

 

문화오름 전망대에서 남동쪽으로 바라본 삼천포항 앞바다에는 총 길이 3.4킬로미터의 창선-삼천포 대교가 보인다.

이 대교는 모두 5개의 다리가 연결되며, 삼천포항에서 가장 가까운 모개섬(사천시)까지 주탑 2개로 연결된 사장교로서 가장 긴(436미터) 삼천포대교, 이어 초양도(사천시)를 잇는 붉은색 아치의 초양대교, 늑도(사천시)를 잇는 늑도대교, 창선도를 잇는 창선대교, 그리고 창선도의 육상 다리로서 가장 짧은 단항교로 구성.

 

문화오름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청널공원의 풍차전망대와 청널카페.

 

문화오름 전망대에서 왼쪽(동쪽)으로 보이는 삼천포항 도심지.

오른쪽 끝에 보이는 높은 굴뚝은 삼천포화력발전소.

 

문화오름 전망대를 나와 다시 청널공원 풍차언덕으로 다가간다.

 

계단 앞에서 왼쪽 바다정원으로 가는 도중 나오는 삼천포 출신 김인배 작가 문학동판.

 

문학동판 앞 바닷가에 설치된 포토존.

 

문학동판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로 아래 바다정원과 문화오름 전망대.

 

문화오름 전망대 하늘다리 직전에서 바라본 삼천포 앞바다.

 

청널공원 수국정원길이라는데 수국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수국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양쪽으로 서양측백이 심어진 덱길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간다.

 

청널공원 바로 아래 해변으로 내려가는 덱길에서 바라본 삼천포항 도심지와 삼천포항 방파제 등대 모습.

 

청널벽화마을 입구 큰길 벽화.

 

삼천포항 서동 삼천포수협 쪽으로 가는 해변길에서 뒤돌아본 청널공원 하늘다리와 엘리베이터.

 

삼천포 수산업협동조합 건물.

 

삼천포 수협 공판장 입구.

새벽이면 고기잡이를 나갔던 어선들은 잡은 생선들을 이 공판장에 내리고서 경매에 들어가므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전통수산시장 새벽시장이 되는 것이다. 

 

삼천포 수협 공판장 앞의 상가 건물들.

 

삼천포항 방파제 등대가는 해변길에서 바라본 삼천포항과 창선-삼천포 대교.

오른쪽 뒤로 해발 408미터 삼천포항 각산이 보인다.

 

삼천포항 방파제 등대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앞에 보이는 창선-삼천포대교와 청널공원.

 

등대 바로 앞에서 바라본 창선-삼천포대교와 청널공원

 

등대 끝에서 바라본 삼천포 죽방렴과 창선-삼천포 대교.

 

방파제 등대에서 나가면서 바라본 삼천포 노산공원과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삼천포화력발전소 굴뚝.

 

방파제 등대에서 나가면서 북쪽으로 바라본 삼천포항과 삼천포수협, 그리고 각산(왼쪽)과 와룡산(오른쪽) 풍광. 

 

방파제 등대에서 바라본 와룡산 능선.

와룡산 최고봉은 해발 801미터 새섬봉이다.

2025. 5. 30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