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국내

2025. 1/27 청산도5: 슬로길 7코스 들국화길, 목섬

새샘 2025. 7. 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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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청산도 여행로: 청산도 도청항 락 독채한옥펜션(숙소)-(택시)-슬로길 7코스 상서돌담마을-7코스 돌담길-슬로길 7코스 들국화길-신흥리 풀등해변-목섬(항도)-신흥리 풀등해변(신흥해수욕장)-슬로길 8코스 해맞이길-청산해양치유공원-신흥리 마을카페-노적도 일출전망대-진산리 갯돌해변-슬로길 9코스 단풍길 기점 청산정수장 입구-단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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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슬로길 7코스 돌담길 종점인 신흥리 풀등해변 정자쉼터 직전 갈림목 도착.

풀등해변의 오른쪽 길이 슬로길 7코스 들국화길, 그리고 왼쪽 길은 슬로길 8코스 해맞이길이다.

7코스 들국화길은 여기서 목섬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해변길 4.6킬로미터 100분 거리.

들국화길이란 이름은 길 주변 갓길이 들국화로 조성되어 있어서 붙었다고 하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길가에서 들국화는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슬로길 7코스 돌담길 종점이자 7코스 들국화길 기점이자 종점, 그리고 슬로글 8코스 해맞이길 기점인 신흥리 풀등해변 바로 앞 정자쉼터.

정자쉼터 바로 뒤에 청산해양치유공원이 있다.

 

풀등해변 동쪽(오른쪽) 해변길이 목섬으로 이어지는 들국화길.

길 왼쪽에 풀등해변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인다. 

 

목섬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왼쪽의 풀등해변과 앞바다를 바라본다.

 

목섬 가는 들국화길의 푯말과 '목섬 들국화길'이라 새겨진 표석 앞에서 새샘 인증샷 찰칵!

 

 

풀등해변 앞바다는 전복 양식장.

 

목섬 가는 들국화길에서 마주 보이는 신흥해수욕장(신흥리 풀등해변) 건너편 마을은 신흥리 상산포.

 

목섬 가는 들국화길의 해변 곰솔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신흥리 해변 전복 양식장과 그 오른쪽의 목섬

 

들국화길을 따라 목섬으로 걸어가면서 바라본 신흥리 해변 전복양식장과 목섬.

 

둑 형태로 만든 목섬 건너는 다리 입구엔 슬로길 7코스 들국화길 푯말과 소개판, 그리고 풀 지붕을 얹은 정자 쉼터가 있다.

 

목섬은 청산8경 가운데 청산1경 '항도귀범項島歸帆'이다.

'항도귀범'이란 물 따라 이른 새벽에 고기잡이 나갔다 '해질 무렵 돛 달고 만선으로 되돌아오는 고깃배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인터넷에서 찾은 목섬 왼쪽 바다 위로 떠오른 해를 찍은 청산1경 항도귀범 사진(출처-청산팔경 http://www.cheongsando.net/home/bbs/board.php?bo_table=view&wr_id=13)   

 

목섬 건너는 다리('목섬교'라 이름 붙여 본다) 앞에서 바라본 목섬.

항도項島(목덜미 '항') 또는 새목아지라고도 부르는 목섬 새의 목(모가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청산도의 동쪽에 있어 해돋이 명소로 이름 났으며, 갯바위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섬이기도 하다.

지도에서 목섬교 길이를 재어보니 170미터 정도.

 

목섬교 위를 걸어 목섬으로 가면서 바라본 목섬포 신흥리 상산포 사이의 신흥리 해변 풍광.

 

목섬 안 초가 정자 쉼터와 슬로길 7코스 들국화길 푯말.

 

목섬 정자 쉼터 앞 해변에서 북서쪽에 보이는 신흥리 해변의 전복 양식장과 상산포(가운데)와 내항도(오른쪽) 풍광.

 

목섬 정자 쉼터 앞 해변에서 바라본 목섬교와 청산도.

 

목섬을 동서로 종주하는 길은 걷지 않고 바로 출발점이었던 신흥리 풀등해변으로 되돌아간다.

목섬교를 건너 되돌아가는 들국화길에서 산타와 함께 신흥리 해변의 전복 양식장을 배경으로 인증샷!

 

신흥리 풀등해변의 파도 물결 사이로 군데군데 그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사장 바닥 즉 모래섬.

 

목섬에서 신흥리 풀등해변으로 되돌아가면서 정면을 바라보니 목섬을 갈 때는 보이 못했던 왼쪽 언덕 위의 섬이랑 나랑 펜션이 있는 동촌리 마을 풍광.

 

슬로길 7코스 들국화길이 시작되었던 신흥리 풀등해변의 정자쉼터가 있는 청산해양치유공원 앞에 도착하여 왕복 2.8킬로미터(들국화길은 목섬 안에서 걷는 거리를 포함하여 총 4.6킬로미터)를  걷고 보는데 45분 걸렸다.

2025. 7. 27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