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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7 프랑스-영국 여행 13일째 영국 첫날 첫글 : 영국 에든버러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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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7 프랑스-영국 여행 13일째 영국 첫날 첫글 : 영국 에든버러 1

새샘 2012. 8. 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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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니스숙소를 출발하여 니스코트다쥐르 공항을 향한다. 렌트카 반납하면서 주차위반딱지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더니 미리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재될 거라고 한다. 공항에서 보딩하는 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려 짜증이 날려고 한다. 저런게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아닌가싶다.

 

12:30 에든버러공항 착. 시원한 공기가 프랑스 니스하고는 좀 다른 것 같다. 산골냄새가 난다고나 할까. 공항에서 100번 빨간색 2층공항버스타고 에든버러로 향한다. 버스에서 본 에든버러 가는 길은 초원이 즐비하다.

 

에든버러 에딘버러 Edinburgh스코틀랜드의 수도로서 모든 분야에서 스코틀랜드의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고대로부터 군사요충지로서 요새를 중심으로 발전이 이루어졌다. 특히 남부의 잉글랜드와의 오랜 전쟁으로 11세기에 에든버러 성을 지었고, 12세기에 홀리루드 궁을 건축하면서 스코틀랜드의 수도가 되었다. 1707년 연합법에 의해 잉글랜드와 상호 합의하에 합병함으로써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Kingdom of Great Britain이 건국되었다. 18세기 스코틀랜드 계몽주의가 시작된 곳이며, 영어권에서는 6번째로 오래되고 스코틀랜드에서는 4번째로 지어진 에든버러 대학교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다.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도시 곳곳에 있는 기품 있고 장엄한 건물들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금융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으로서 특히 영국의 5대 은행에 속하는 로이드 그룹과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 그룹의 본사가 이곳에 있다. 에든버러는 매년 1,3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모여들어 영국에서는 런던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 특히 축제가 시작되는 8월 1달은 거주자가 평소의 2배 이상 늘어난다고 한다.

 

웨이블리역 Waverly Station에서 하차. 프린세스몰 Princes Mall 앞 길거리에서 전통복장을 하고 서서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사람을 보니 스코틀랜트에 왔다는 느낌이 확 든다.

 

택시 타고 유니온가 Union Street에 있는 숙소 행. 숙소는 거실과 방을 겸하고 있는 호텔식 민박집. 간단히 요기하고 한잠 잔 다음 걸어서 에든버러 시내 구경을 나선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요크광장 York Place. 요크광장 뒷편으로 칼튼힐 Carlton Hill의 건축물들이 보인다.

 

요크광장에 명탐정 셜록홈즈의 작가인 아서 코난도일 Arthur Conan Dolye(1859~1930)이 살던 집자리에 세워진 레스토랑인 더 코난도일 퍼브 The Conan Doyle Pub가 있다. 이 퍼브는 니콜슨즈 Nicholson's이라는 이름의 퍼브 체인점인 모양. 퍼브는 조그만한 2층이며 입구 유리창에 코난도일 초상과 연혁이 기록되어 있다.

 

더코난도일 퍼브 길건너편에는로 성메리 성당 Saint Mary's Catholic Cathedrale이 있다. 로마카톨릭성당이며 1814년에 최초 건립.

 

웨이블리 역으로 향하는 도중 만난 세인트제임스 쇼핑 Saint James Shopping. 이 건물은 John Lewis.

 

에든버러의 중심지인 웨이블리 역전 Waverly Station 프린세스 몰 Princes Mall 도착

 

웨이블리 역 북쪽으로 붙어 있는 발모랄 호텔 The Balmoral Hotel

 

웨이블리 역 서쪽에는 프린세스 스트리트 공원 Princes Street Garden이 있고 이 공원에는 스콧 기념탑 Scott Monument이 있다. 1844년에 세워진 이 기념탑 높이는 61m이고 검은 빛깔을 띠고 있다. 월터 스콧 경 Sir Water Scott(1771~1832)은 스코틀랜드가 낳은 대표적인 작가.

 

웨이블리 역 위로 나 있는 노스브릿지 North Bridge를 건너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하이랜드여행사를 찾아간다. 내일 아침 출발하는 하이랜드와 스카이섬 투어예약을 확인하고 버스 출발장소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노스브리지에서 보이는 시립미술센터 City Art Center와 발모랄호텔 The Balmoral Hotel.

 

그리고 노스브릿지 북동쪽으로 칼튼힐도 아주 가깝게 보인다.

 

에든버러의 구시가지 중심인 로얄마일 Royal Mile의 중심거리인 하이스트리트 High Street로 들어선다. 하이스트리트 한가운데 서 있는 청동 얼굴조각상으로 장식된 큰 돌기둥이 이채롭다.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하이랜드투어를 주로 하는 하기스 모험 여행사 HAGGis Advantures

 

로얄마일의 1일투어 시내관광버스

 

웨이블리 역쪽을 가려고 왔던 길을 따라 노스브릿지를 지난다.

 

노스브릿지 끝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문서보관소인 국립스코틀랜드기록원 National Archives of Scotland. 국립기록원 앞 광장에는 웰링톤장군기마이 서 있다.

 

에든버러 웨이블리 역 광장의 프린세스몰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에서 에딘버러 관광지도 얻은 다음 웨이블리역에 간다. 요크행 기차 플랫폼 확인하기 위함이다. 일등석 안내실 가서 물어보니 역무원이 우릴 대합실로 안내하여 발매기에서 예약된 차표까지 직접 뽑아준다. 그러면서 19번 플랫폼에서 타는데 때로는 바뀔 수도 있으니 타기전에 꼭 확인하란다. 공항에서부터 느낀 거지만 스코틀랜드 사람들 정말 친절하다.

 

프린세스 스트리트 정원스콧기념탑 Scott Monument을 구경한다. 스코틀랜드가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서 '북쪽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월터 스콧 경을 기념하는 높이 61미터의 탑이다. 모두 4개층에 287개의 계단이 있으며 층마다 360도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다. 스콧기념탑 앞에는 리빙스턴동상이 서 있다.

 

스콧기념탑에서 돌아본 웨이블리광장의 프린세스몰발모랄호텔

 

2012. 8. 14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