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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산행로: 일원역 5번 출구-대모산 도시자연공원-불국사-구룡산 갈림목-대모산 정상 송전탑 쉼터(점심)-헬기장-대모산 정상(293m)-대모산 능선 일원역 갈림목-성지약수터-대모산 도시자연공원-일원역 5번 출구-(지하철)-경찰병원역 1번 출구-순천집(5km, 2시간 30분) 산케들: 法泉, 松潭, 元亨, 慧雲, 晏然, 百山, 長山, 回山, 새샘(9명) 4월 마지막인 네 번째 산행은 대모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다.이날은 어제와 같은 최고기온 26도로서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 바람도 없어 조금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산행길이 모두 나무로 덮힌 그늘이어서 땀을 많이 흘리진 않을 것이다. 오늘 함께 하는 아홉 산케 가운데는 3분기 대장 법천이 포함되어 있어 산케들에게 환영의 악수를 받는다.그리고 ..
산행로: 용마산역 2번-용마폭포공원-깔딱고개 바위쉼터-용마산 전망대-용마봉(348)-용마산4보루(헬기장)(점심)-아차산 갈림목-아차산4보루-아차산 정상(아차산3보루, 296)-아차산5보루-아차산1보루-아차산 해맞이광장-광나루역 갈림목-아차산역 방향 덱길-영화사로-자양로-으뜸호프(8km, 4시간) 산케들: 正允, 松潭, 牛岩, 元亨, 慧雲, 民軒, 大谷, 晏然, 百山, 長山, 如山, 回山, 새샘(13명) 4월 세 번째 산행지는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인 보루堡壘로 유명한 사적지 용마산龍馬山과 아차산峨嵯山이다. 이 보루군에서는 고구려는 물론 백제와 신라의 유물까지 발굴됨으로써 당시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쟁탈전이 치열했음을 보여준다. 아침에 집을 나서니 잔뜩 흐려 해는 보이지 않지만 어제까지와는 달리 먼지 ..
산행로: 수유역 4번 출구-(강북 01 마을버스)-백련사 버스정류장-진달래능선-대동문(540)-보국문(567)-정릉계곡-정릉공원지킴터-산장두부촌(7km, 4시간) 산케들: 松潭, 東峯, 牛岩, 大谷, 慧雲, 民軒, 長山, 如山, 回山, 새샘(10명) 봄이 진정으로 느껴지는 4월 첫 번째 산행은 산에서 피는 화려한 진분홍빛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진달래능선이다. 구름 없는 화창한 낮 최고기온 23도는 서늘한 산바람을 맞는 나무와 풀도 충분히 꽃을 피울 수 있으리라! 진달래꽃이 활짝 필 즈음이면 그동안 숨어 있던 산속 야생화도 많이 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 또한 크다. 수유역 4번 출구에서 진달래 산행을 즐길 준비가 된 열 명의 산케들이 만났다. 두 자릿수 인원은 지난달 아산 광덕산 이후 4주 만이다. 수유역..
산행로: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과천향교-산불감시초소(245)-1봉(298)-2봉(401)-(원점회귀)-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식당가 목구멍삼겹살(6km, 3시간 30분) 산케들: 萬江, 晏然, 百山, 長山, 回山, 새샘(6명) 3월 마지막이자 1분기 마지막 산행지는 관악산 용마능선이다. 옛날 이 등산로 이름을 몰랐을 땐 과천향교 13능선이라 불렀는데, 이 능선을 올랐던 한 등산가가 봉우리를 세어보니 13개라고 해서 기점인 과천향교 이름을 넣어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산케들이 가장 최근에 여길 올랐던 것은 4년 6개월 전인 2019년 10월이었다. 낮 최고기온 18도로 화창하면서도 따뜻한 이날 정부과천청사역에 모두 여섯 산케가 나왔는데, 그 가운데는 실로 오랜만에 산에 나온 만강이 있어 반갑게 인..
산행로: 기흥역-(용인경전철)-시청·용인대역-용인시청 삼거리-용인시청-석성산 등산로 기점-멱조현-역삼동(금박산)-통화사-곡성-석성산 봉수대-석성산-(원점 회귀)-석성산 등산로 기점-용인시청 앞 행정타운 삼거리-금학로-용인우렁각시 식당(10km, 5시간) 산케들: 大仁, 正允, 民軒, 元亨, 百山, 如山, 回山, 새샘(8명) ; 뒤풀이: 智山 3월 4번째 산행은 용인 석성산이다. 이 코스는 용인 지킴이 회산이 추천하여 산행계획에 포함되었고, 회산이 사전답사를 거쳐 기꺼이 오늘 산행 대장까지 수고해준다. 한남정맥에 속하는 해발고도 471미터 석성산石城山은 용인시 처인구와 기흥구의 경계를 이루는 용인의 진산鎭山(마을을 지키는 주산主山으로서 제사지내던 산)이며, 흔히들 성산城山이라고 부른다. 산의 8부 능선에 ..
산행로: 안국역 2번-(종로02 마을버스)-감사원 버스정류장-삼청공원-북악산 한양도성길-말바위 안내소-숙정문-곡성-청운대 삼거리-만세동방-청와대 전망대-백악정-경복고교 버스정류장-(버스)-경복궁역 버스정류장-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무교동 쪽갈비 오는정(5km, 3시간) 산케들: 民軒, 慧雲, 百山, 晏然, 長山, 如山, 回山, 새샘(8명) 3월 셋째 주 산행은 북악산 한양도성길을 거쳐 청와대 뒷산길을 따라 내려와서 희망자는 청와대를 관람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이 산행길은 2022년 6월 11일 1120차 때 열한 명이 올랐었고, 청와대는 산행 하루 전날인 6월 10일에 여섯 명(당시 예약에 성공했던 산케들만)이 관람함으로써 산케 역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이어 서로 다른 산케들이 산행과 탐방을 했던 것! 낮 ..
산행로: 잠실역 7번-(30-5번 버스)-하남 서부농협 버스정류장-선법사 앞 산행로 기점-객산(292)-벌봉 암문(503)(점심)-봉암성 암문-북문-연주봉 옹성-덱 계단-성불사 앞-마천동 할머니순대국(12km, 6시간) 산케들: 民軒, 晏然, 如山, 長山, 回山, 새샘(6명) 3월 첫 번째 산행은 여산 회장이 좋아하는 남한산 벌봉을 종주하는 풀 코스를 타는 것이다. 여산 회장이 대장 시절 한 달에 한 번은 이 코스를 걷곤 했다. 해마다 적어도 한 번은 벌봉을 오르곤 하지만 종주 코스가 아닌 벌봉에서 남한산성 안 먹거리촌인 종로로 바로 떨어져 뒤풀이 후 버스 타고 내려가는 단축 코스를 걷는 것이 대세. 하지만 오늘은 여산 회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백산 대장이 벌봉 풀 코스를 계획에 넣은 것이다. 가장 최근의..
산행로: 서대문역 4번-돈의문박물관마을 앞-인왕산 등산로 기점-범바위-인왕산 정상(338m)-기차바위(점심)-홍제동 갈림목-홍제현대아이파크-홍제역-홍은사거리 홍제정육식당(5.3km, 3시간) 산케들: 松潭, 牛岩, 正允, 晏然, 大谷, 慧雲, 元亨, 百山, 如山, 長山, 回山, 새샘(12명) 뒤풀이: 東峯 2월 네 번째이자 마지막 산행은 인왕산 종주하는 코스. 인왕산은 최근 정상 등정은 하지 않았고 안산자락길과 연결되는 인왕산 자락길을 몇 번 걸었었는데, 오늘은 2년 만에 범바위를 거쳐 인왕산 정상을 찍고서 계속 북진하여 기차바위를 거쳐 홍제동으로 내려갈 것이다. 오늘 기온은 최고 5.9도 최저 영하 1.3도에 얕은 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며, 산에서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추위를 느끼지 않을 것 같..
산책로: 영통역 8번 출구-(택시)-기흥호수 가마골식당-쉼터-수문-기흥수상골프연습장-용인조정경기장(점심쉼터)-호수공원운동장-하갈교-경희대집 앞 포토존-가마골식당(9.5km, 3시간) 산케들: 杏仁, 民軒, 大谷, 元亨, 百山, 如山, 長山, 回山, 새샘(9명) 2월 세 번째 산행지는 용인시 기흥구의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이다. 이 길은 지난 1월 셋째 주에 수원 청명산을 올랐다 기흥호수공원의 뒤풀이 식당으로 가면서 순환산책로 중 서쪽 길의 북쪽 절반을 걸었었다. 이날은 지난 목요일 이후 가장 기온이 높았으며(최고 9.4도, 최저 1.2도), 잔뜩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내려지 않아 걷기 좋았다. 영통역 8번 출구에 두 자릿수에서 단 한 명이 모자란 9명이 모임으로써 연속 두 자릿수 출석 기록은 아쉽게도 연..
산행로: 홍제역 4번-홍은사거리-백련산 초록숲길 들머리-백련산 전망대-통일로 생태육교-북한산자락길 갈림목-북한산자락길 전망대(169m)-점심쉼터-옥천암-홍제천변길-인왕시장 인왕골 참숯 소갈비살(8km, 3시간) 산케들: 素山, 又耕, 民軒, 正允, 元亨, 百山, 晏然, 如山, 長山, 慧雲, 回山, 새샘(12명) 2월 두 번째 산행은 주말이 아닌 설날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이다. 오늘 산행지는 백련산을 거쳐 북한산자락길을 걷는 트레킹 코스로서 산케들이 즐겨 찾는 코스 중 하나. 올 첫 출격인 소산 포함 열두 명의 산케들이 나옴으로써 올 들어 있었던 여섯 번 산행 모두에 두 자릿수 인원이 참가. 연속 6주 두 자릿수 출석은 기록이 남아 있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의 산케 역사상 연속 두 자릿수 신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