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3. 9/15 미얀마 여행 둘째날 셋글: 양곤4-쉐다곤 파고다2 본문

여행기-해외

2013. 9/15 미얀마 여행 둘째날 셋글: 양곤4-쉐다곤 파고다2

새샘 2014. 2. 26. 16:21

전체여행로: 인천공항-미얀마 양곤공항-양곤-바간-만달레이-밍군-만달레이-사가잉-아마라푸라-우베인다리-만달레이-혜호-인레호수-양곤-인천공항

 

9/15 여행로 양곤 센트럴호텔-보족시장-보족거리-쉐다곤파고다-타우윈센터-깐도지호수공원-술레파고다-모스크,양곤시청,대법원-술레파고다거리-트레이더스호텔-히타치건물-보족거리-보족시장-차이나타운 먹자골목

 

미얀마 3대 보물 중 하나인 쉐다곤파고다 Shwedagoe Pagoda는 세계 유일의 석가모니 부처님 생존 당시인 BC 600년에 건설된 불탑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의 황금탑은 왕과 여왕, 왕족과 국민들이 많은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보시하여 외벽에 붙이게 되어 만들어진 것.

 

쉐다곤파고다를 남문으로 들어와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돌아본다.

 

파고다내 범종

 

마하간다종(Maha Gandha Bell)-'마하간다'란 '아주 달콤한 종소리 great sweet sound'란 의미로서 미얀마의 싱구 왕 King Singu이 만들어 쉐다곤파고다에 기증한 23톤 무게의 청동종이기 때문에 싱구민종(Singu Min Bell)이라고도 부른다. 1826년 1차 영국-미얀마 전쟁에 승리한 영국군이 이 종을 영국으로 반출하기 위해 운반하다 강에 빠뜨렸는데 영국군은 이 종을 끌어올리는데 실패하였다. 그 때 미얀마인들이 만약 자신들이 강에서 끌어올린다면 이 종을 원래 있던 쉐다곤파고다에 그대로 두자고 제안하였는데, 영국인들이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미얀마인들은 수백개의 대나무 막대를 이 종 아래에 깔아 들어올리는데 성공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이 마한간다종을 쉐다곤파고다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한다.

마하간다종 안에 들어가 종을 만지거나 두드리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이 종을 찾는 사람은 모두 종 속으로 들어가며, 종 안쪽면에는 많은 글자들이 씌여 있다.

 

마하간다종을 걸어 놓은 대들보를 지탱하고 있는 기둥의 용 장식조각

 

파고다를 돌면서 산타와 인증샷

 

간절히 열심히 기도하고 보시하는 불자들

 

법고 

 

운판 

 

남문 입구에서 바라 본 쉐다곤파고다 모습

 

쉐다곤파고다에서 점심 먹으러 타우윈센터로 택시로 이동

 

2014. 2. 26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