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6/25 프랑스-영국 여행 첫날 : 프랑스샤를드골공항-라발레빌리지아울렛-파리-타베르니 본문

여행기-해외

2011. 6/25 프랑스-영국 여행 첫날 : 프랑스샤를드골공항-라발레빌리지아울렛-파리-타베르니

새샘 2011. 9. 3. 16:12

오늘부터 지난 6월과 7월 중 약 1달간의 프랑스와 영국 여행의 후기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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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여행로

파리샤를드골공항(CDG)-라발레빌리지아울렛-파리-타베르니

 

여행 준비사항

 1. 호텔 : 준비된 여행로를 따라 해당 지역호텔을 비딩(priceline.com), hotels.com, 호텔, 캠프, 유스호스텔 등으로 예약한 후 e-mail로 non-smoking room, 1~2층방, 밤늦게 도착 등을 알려줌.

 2. 렌트카(프랑스) : 한국 Hertz에서 차보험 full-coverage로 예약

 3. 내비 : 한국에서 임대하여 여행경로를 미리 입력

 4. 비행기 : 왕복(KAL, ASIANA), 프랑스-영국은 eazyjet.com 예약

 5. 기차 및 버스(영국) : 영국 에딘버러→요크→런던, 런던↔옥스퍼드 nationalexpress.com에서 기차 예약, 런던↔케임브리지는 런던 Green Line Coach Station에서 왕복버스표 직접 구매

 6. 영국투어 : HAGGiS Adventures 3 day Skye High-Scotland, Golden Tours 1day Windsor-Bath-Stonehenge 예약

 

6/25 09:10 인천공항(INC) 발 파리 샤를드골공항(CDG) 착  KAL 비행기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Priority Pass 카드를 이용하여 공항라운지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 탑승.

 

12시간을 날라서 현지시각 13:10 CDG 도착. 도착예정시각이 13:50이었으니 40분 빨리 도착한 셈이다.

 

수하물을 찾아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 Hertz 렌트카사무실로 부지런히 달려간다.

 

렌트카사무실의 직원 3명 중 가장 친절하게 보이는 직원에게 가 예약서류를 보여주면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한 약소한 선물을 선사한다. 그랬더니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면서 예약했던 Compact 차량보다 업그레이드된 Midsize를 주겠다는 것이다. 여행의 시작에서부터 좋은 징조가 아닐 수 없다. Pick-up한 차는 GM사의 INSIGNIA. SUV처럼 보이는 렌트카에 짐을 싣고 내비 달아 확인하고 등등....

 

15:40 첫 목적지인 파리 근교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쇼핑의 메카' 라발레빌리지 아울렛(La Vallee Village Outlet Shopping) 도착. 이곳은 공항에서 약 45km 남쪽, 파리 시내에서도 서쪽으로 거의 비슷한 거리에 있다. 공항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100개에 달하는 유명브랜드(아르마니, 셀린느, 페라가모, 베르사체, 지방시, 버버리, 폴로랄프로렌, 맥스마라, 크리찬디올.......) 할인매장이 늘어서 있다.

 

먼저 안내소(Welcome Center)에 들러 팜플렛을 받아 들릴 매장의 위치를 확인한다. 둘러보니 한국인보다 중국인이 훨씬 많다. 일본인도 보이고. 남미사람들과 흑인들도 많다.

 

17:30 2시간 동안의 쇼핑을 즐긴 다음 파리시내로 향한다. 파리는 몇년 전 열흘정도 머물면서 돌아다녀봤기 때문에 차를 타고 가면서 잠깐 구경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파리시내 세느강변북쪽도로에 진입하면서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 밀리는 정도가 장난이 아니다. 1km 가는데 1시간이 더 걸리는게 아닌가! 이러다가 오늘 중으로 호텔로 들어가기는 힘들것 같다. 그래서 파리시내구경을 포기하고 바로 파리북쪽의 타베르니(Taverny)의 호텔로 직행.

 

21:40 호텔 도착. 호텔 직원에게 파리시내가 밀리는 이유를 물어보니 아주 큰 댄스축제가 열리고 있어 오늘은 물론 내일 새벽까지 차가 밀릴 거란다.

 

내일 아침 일찍 파리시내를 구경한 다음 예정된 2일째 일정을 시작하리라. 그래서 일찍 잠들자...

 

2011. 9. 3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