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3. 1/22 싱가포르-말레이지아 여행 첫날 첫글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멀라이언파크 본문

여행기-해외

2013. 1/22 싱가포르-말레이지아 여행 첫날 첫글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멀라이언파크

새샘 2013. 3. 9. 11:09

여행로: 인천공항-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 LCCT 공항--(비행기)--싱가포르 창이공항-싱가포르-센토사--(버스)--말레이지아 멜라카-쿠알라룸푸르 TBS 터미널-쿠알라룸푸르-바투동굴-푸트라자야-쿠알라룸푸르-LCCT공항-인천공항

 

여행준비

1. 인천공항-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 LCCT공항 왕복 Air Asia 항공권 1년 전에 Promotion 기간 때 인터넷 구입

2. 쿠알라룸푸르 LCCT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 편도 Air Asia 항공권 인터넷 구입

3. 호텔은 agoda.com에서 인터넷 예매호텔 매니저에게 Non-Smoking Room 및 Twin-bed Room 확인과 동시에 회갑기념여행이므로 환영해 달라는 내용의 e-mail 발송 ⇒ 체크인할 때 e-mail 발송했음을 얘기하니 모든 호텔에서 최소 1등급 업그레이드된 Room을 배정해 주었으며, 그 중 싱가포르 Sentosa Festival Hotel에서는 VIP room을 내어주면서 생일축하장식과 함께 케익, 과일, 와인 등을 준비해 주었음

4.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지아 이동 버스표는 싱가포르에서 하루전 구입

5. 싱가포르 시내 이동 때는 주로 지하철을 탔으며, 때로 택시(미터요금 정찰제)도 이용

6. 말레이지아 시내 이동 때는 주로 지하철과 무료 셔틀버스인 Go KL 이용, 택시 탈 때는 반드시 요금을 흥정해야 하며 이때 5~10RM 깎는 것이 필요

 

싱가포르 여행로

창이공항-차이나타운 숙소-마리나베이-리틀인디아-아랍스트리트-부기스-오차드로드-리버사이드-마리나베이-차이나타운-센토사-올드시티(구시가지)-선텍시티

 

1/22 여행로

인천공항-말레이지아 LCCT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차이나타운 숙소-마리나베이지역(에스플러네이드 드라이브-플러튼호텔-멀라이언파크-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에스플러네이드-야외극장-더블헬릭스다리-마리나베이샌즈쇼핑센터-마리나베이샌즈호텔-호텔57층스카이파크-쿠데타레스토랑-차이나타운숙소)

 

출발전 인천공항 Priority Pass 라운지에서 간단한 아침식사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LCCT(Low Cost Carrier Terminal) 공항 도착

 

LCCT 공항 밖

 

상공에서 본 비행기 날개와 말레이반도

 

싱가포르 창이공항

 

싱가포르 Singapore는 말레이반도 끝에 위치한 섬나라로 1819년 이후 영국 식민지였다가 영연방 내 자치령이 되었으며, 그 후 말레이지아연방에 속했었다. 하지만 말레이지아와의 인종적 및 경제적 대립 끝에 1965년 자주국가로 분리 독립하였다. 면적은 서울보다 조금 큰 정도이며 지속적인 간척사업으로 국토를 확장하고 있다. 싱가포르달러(SGD)를 사용하며, 2013년 3월10일 현재 환율로 1 SGD는 875원. 영어가 공용어이며, 시차는 우리보다 1시간 늦다(서울 정오는 싱가포르 오전 11시).

 

자바어로 '바다마을'을 뜻하는 테마섹 Temasek은 싱가포르를 칭하는 다른 이름이다. 테마섹은 스리비자야 왕국의 일부였는데, 전설에 따르면 스리비자야 왕자가 테마섹에 들렀다가 우연히 머리는 사자이고 몸은 인어인 동물을 발견하고 이곳을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 푸르 Singa Pura로 부르게 되었는데 이것이 싱가포르의 어원이 되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택시로 차이나타운 숙소로 이동. 여장을 풀고서 저녁 먹고서 택시 타고 에스플러네이드 드라이브에서 하차.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의 레이저쇼와 마리나베이 야경을 구경하기 위함이다.

 

마리나베이 Marina Bay싱가포르의 정체성 identity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지으로서, 구시가지인 올드시티 Old City, 리버사이드 Riverside 동쪽으로 싱가포르강 Singapore River의 하구에 생긴 만이다. 낮보다 밤이 훨씬 화려하며, 그 중 마리나베이샌즈의 야간 레이저쇼가 가장 볼거리다.

 

에스플러네이드 드라이브 Esplanade Drive에서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마리나베이샌즈 Marina Bay Sands는 2010년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의 화제를 몰고 온 건물이다. 57층 높이의 3개의 타워를 연결하는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가 꼭대기에 놓여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호텔, 쇼핑몰, 카지노, 컨벤션센터, 레스토량 등이 복합되어 있는 멀티플레이스다. 마리나베이샌즈 앞에는 연꽃 모양의 예술과학박물관(아트사이언스뮤지엄, Art Science Museum), 극장, 카지노,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 건물이 나란히 서 있다.

 

에스플러네이드 드라이브 Esplanade Drive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맞은 편의 싱가포르 금융 중심지 래플스 플레이스 Raffles Place(일명 CBD, Central Business Disctrict) 야경-맨 오른쪽에 싱가포르강을 건너는 카베나다리 Cavenagh Bridge, 그 왼편으로 플러튼호텔 Fullerton Hotel, 메이뱅크타워 Maybank Tower, 멀라이언파크 Merlion Park, OUE 베이프런트 Bay Front, 원래플스키 one Raffles Quay, 플러튼베이호텔 Fullerton Bay Hotel, 더세일앳마리나베이 The Sail @ Marina Bay, 마리나베이파이낸셜센터 Marina Bay Finantial Center 등의 건물이 차례로 보인다.

 

싱가포르를 동서로 가로지르면서 흘러내리는 싱가포르강이 유입되는 카베나다리 마리나베이

 

에스플러네이드 드라이브에서 바라본 에스플러네이드 야외극장(왼쪽 끝에 솟은 기둥 건물)과  마리나베이샌즈

 

에스플러네이드 드라이브에서 바라본 멀라이언파크 Merlion Park

 

에스플러네이드 드라이브에서 바라본 에스플러네이드 Esplanade(왼쪽끝 달걀형 건물), 리퍼블릭 플라자 Republic Plaza(가운데 마름모꼴 지붕의 제일 높은 건물), 싱가포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오른쪽 원형 구조물)

 

플러튼호텔 Fullerton Hotel-1928년 건국 100주년을 기념해 완공한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싱가포르 총독이었던 로버트 플러톤(1773~1831)의 이름을 따왔다. 식민지 시대에는 식민정부의 청사로, 독립 후 얼마동안은 중앙우체국으로 사용되다가 2001년 리노베이션되어 호텔로 재탄생.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야경 모습이 더욱 멋진다고들 한다. 바로 뒤에 서 있는 검은 고층빌딩은 메이뱅크타.

 

에스플러네이드 드라이브를 지나 왼편의 멀라이언파로 내려간다. 머리는 사자, 몸은 물고기 형상을 하고 있는 멀라이언 Merlion 상싱가포르의 상징물이자 마스코트다. 싱가포르라는 이름도 사자도시라는 뜻이기 때문.  마리나베이 중 이곳 멀라이언파크가 마리나베이샌즈의 레이저쇼를 구경하는데 가장 좋은 장소이므로 쇼타임에는 이곳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붐빈다. 마리나베이로 물을 내뿜고 있는 멀라이언상 뒤에는 작은 새끼 멀라이언상이 하나 더 있다.

 

멀라이언파크에서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멀라이언파크에서 바라본 에스플러네이드와 그 앞에 있는 에스플러네이드 야외극장

 

멀라이언파크에서 바라본 가포르 플라이어 Singapore Flyer-2008년 개장한 세계 최대규모의 관람차. 165m 상공의 하늘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싱가포르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후 찬란하게 빛나는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훨씬 근사하다.

 

멀라이언파크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샌즈 아트사이언스뮤지엄-이것은 샌즈 건물 앞에 있으며 흰 연꽃을 연상시키는 3층 건물. 연중 상설전시와 대규모 국제전시회가 열린다. 지상 60미터 상공에 떠 있는 10개의 손가락 모양 구조물로 건축됐으며 갤러리 수는 모두 21개. 손가락 모양의 구조물은 콘크리트가 아닌 요트나 보트 재료로서 높은 강도와 가벼운 특징을 가진 하이테크 소재인 특수강화유리다.

2013. 3. 9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