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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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2024. 2/10 태안 안면도 수목원

새샘 2024. 3. 7. 22:18

태안-보령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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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수목원자연휴양림 위치

 

안면도 수목원 배치도 및 탐방로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의 안면도 자연휴양림 큰길 맞은 편에 위치한 안면도安眠島 수목원은 1989년부터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2005년 8월에 개원했다.

수목원에는 3개의 주요 산책코스가 있다.

왕복 30분 거리인 중앙의 A코스에는 지피원, 아산원, 청자자수원, 생태습지원 양치전문온실 등 4개 테마원과 양치전문온실이 있고, 왼쪽의 왕복 1시간 거리인 무장애나눔길에는 수국원, 철쭉원, 목련원, 조팝나무원, 식용수원, 덩굴식물원, 갈매나무원, 열매원, 야생화원, 약용수원, 만병초원 등 11개 테마원과 재배온실이 있다.

그리고 오른쪽의 왕복 1시간 걸리는 B코스에는 상록수원, 방향수원, 외국수원, 동백원, 안면도자생수원, 소나무원, 한방약초원, 도서지역 특성수종 전시원, 무궁화원, 암석원, 무늬원 등 11개 테마원이 있다.

이밖에도 유아숲체험원, 야외학습장과 전망대가 있으며, 치유의 숲길, 약속의 숲길, 안면송 탐방로, 별을 꿈꾸는 나무 등의 테마 숲길도 걸을 수 있다.

 

수목원 앞 큰길인 안면대로에서 바로 수목원으로 들어갈 수 없고 주차장도 없으므로, 맞은편에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서 정문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다음 휴양림에서 지하통로를 통해 수목원으로 들어가야 한다.

 

자연휴양림에서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지하통로 입구.

오른쪽에 보이는 포장도로는 안면대로에서 휴양림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자연휴양림 앞 왼쪽 담 너머로 안면도자연휴양림 표석이 서 있다.

 

지하통로를 벗어나 수목원으로 들어오자마자 눈앞에 울창한 솔숲이 펼쳐지고, 오른쪽 담 너머 거대한 '수목원' 표석이 보인다.

 

수목원 입구 길 왼쪽에 서 있는 안면도 수목원 푯말

 

길 왼쪽 솔숲 사이로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다.

 

무장애나눔길 입구에 서 있는 안면송 숲을 이루고 있는 안면송 이야기 푯말.

고려 때부터 특별 관리를 받아온 귀한 소나무인 안면송安眠松은 2019년부터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무장애나눔길 입구를 지나 중앙의 A코스를 따라 간다.

 

길 오른쪽 솔숲 기슭을 빨간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남천 열매

 

A 코스의 지피원으로 가는 고갯길은 장승이 서 있는 장승고개다.

길 오른쪽에 서 있는 장승 5개는 얼굴이 모두 다르다.

 

고갯길 끝 오른쪽으로 꺾이는 길 양쪽에도 장승이 2개씩 서 있다.

길 왼쪽의 한글 장승은 수목원대장군과 수목원여장군이고, 

 

길 오른쪽의 한자 장승 2개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다. 

 

장승고개 지나 지피원 가는 길 오른쪽의 호랑가시나무의 빨간 열매

 

솟대 그리고 나한송

 

나한송羅漢松은 소나무과가 아닌 나한송과에 속하는 늘푸른 큰키나무로서 일본 남부와 중국 동남부의 기온이 높은 지대에서 자생하며, 한반도의 유일한 자생지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이다.

 

지피원 입구의 포토존과 노래비 '수목원에서'

 

A코스 탐방로에서 맨 먼저 만나는 지피원은 땅 위를 얇게 덮고 자라는 이끼류, 잔디류 풀, 그리고 줄사철나무와 같은 덩굴식물 등을 포함하는 지피식물이 자라고 있는 테마원이다.

하지만 아직도 겨울인 2월의 지피원은 노랗게 변한 잔디만 무성하지만 정원 곳곳에 조성한 공룡 모양으로 키운 낮은 키 향나무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지피원 끝에 자리한 수목원 테마원 아산원峨山園은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맞이하여 현대건설이 창업주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외국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정원을 소개하기 위해 조성 기증하면서 정주영 회장의 호를 따서 이름 붙인 한국 전통 별서정원別墅庭園(별서란 농장이나 들이 있는 부근에 한적하게 따로 지은 집으로서 별장과 비슷하나 농사를 짓는다는 점이 다르다)이다.

한국전통 별서정원의 특징은 수려한 자연환경 공간 속에서도 유유자적한 느낌과 함께,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공간에서 단아하고 소박한 멋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아산원의 한국 전통 연못과 정자

 

아산원 축대 위의 집 양당陽白堂

 

축대 위에서 본 양백당과 앞마당의 배롱나무

 

정면에서 본 양백당과 현판

 

양백당 앞마당에서 내려다 본 아산원 연못과 정자, 그리고 출입문

 

축대에서 내려와 정자 뒤에서 바라본 정자와 연못

 

뒤쪽에 있는 아산원 출입문을 통해 아산원을 나오니 바로 앞에 무장애나눔길 데크가 있다.

 

아산원을 끝으로 안면도 수목원을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지피원을 지난다.

 

지피원의 실화백

 

안면송 숲의 무장애나눔길도 잠시 걸어도 보고...

 

자연휴양림과의 연결 지하통로를 들어서기 전 길목 왼쪽에 보이는 수목원 출입문 틈을 통해 큰길로 나가본다.

큰길 수목원 출입문 앞에서 바라본 안면도 자연휴양림 정문 모습.

 

큰길에 있는 수목원 출입문 밖에서 뒤돌아본 수목원 표석과 수목원 입구 풍광.

2024. 3. 7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