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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98호(제주 김녕굴과 만장굴) 만장굴萬丈窟 Manjanggul Lava Tube은 약 10만년전~30만년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제주도 섬은 180만년전에 형성), 1958년 발견되었다. 만장굴이란 이름은 제주 말로 '아주 깊다'는 뜻의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오다가 지금의 만장굴이 되었다. 만장굴의 총 길이는 약 7.4km인데, 이를 장丈(1장=10척尺=3.03m)으로 표시하면 24,422장으로서 만장이 훨씬 넘고, 주 통로의 최대 폭 18m, 최대 높이 23m로서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큰 규모의 용암동굴이다. 전 세계에서 만장굴처럼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되었으면서도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용암유선, 용암선반, 밧..
비자림 탐방로 비자림 버스정류장-비자림 국수집-새천년 비자나무 표석-비자림 출입문-소공원-벼락맞은 비자나무-송이길-새 천년 비자나무-비자나무 사랑나무(연리목)-돌담길-벼락맞은 비자나무-비자림 출입문 비자림榧子林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비자나무 숲을 일컫는 용어다. 비자림에는 나이 300~800살의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가 자생한다. 주목과에 속하는 비자나무는 한반도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란다. 나무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 그리고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비자림에는 무장애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도 쉽게 다닐 수 있다. 비자림은 약 천 년 전부터 옛날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 씨앗을 제사를 마치고 사방에 뿌리면서 뿌리를 내려 오..
인터넷에서 찾은 거문오름 전경(사진 출처: VISIT JEJU,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ONT_000000000500034). 아래 사진에서 가장 앞쪽에 능선으로 이어진 오름이 거문오름이며, 거문오름의 뒤쪽(남서쪽) 끝에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는 한라산이 아닐까? 거문오름(거문악拒文岳)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456m의 작은 화산 봉우리 즉 오름이며,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는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경사를 따라 북동쪽 해안가까지 흘러가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화산 지형과 용암 동굴을 포함하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
인터넷에서 찾은 거문오름 전경(사진 출처: VISIT JEJU,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ONT_000000000500034). 아래 사진에서 가장 앞쪽에 능선으로 이어진 오름이 거문오름이며, 거문오름의 뒤쪽(남서쪽) 끝에 보이는 가장 높은 봉우리는 한라산이 아닐까? 거문오름(거문악拒文岳)은 제주시 조천읍, 서귀포시 남원읍 및 표선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456m의 작은 화산 봉우리 즉 오름이며,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는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경사를 따라 북동쪽 해안가까지 흘러가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화산 지형과 용암 동굴을 포함하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제주도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제주 전체 면적의 약 10%정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돌굴계 등이 포함되었다.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에 위치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제주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의 가치를 효율적 관리하고 보전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시설로서, 지상 2층과 지하 1층의 규모로 2012년 9월에 개관하였다. 이런 기능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연구모니터링과 홍보, 그리고 국제협력 및 국제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의 전시실, 4D 입체영상관실, VR 체험존 등..
우도 여행로: 제주 성산포항-(배)-우도 천진항-검멀레 해변-비양도 입구-비양도 봉수대-비양도 등대-하고수동해수욕장-인어공주 촬영지-하얀 등대와 봉수대-산호해수욕장-하얀산호펜션 앞 해변-훈데르트바서파크 앞 해변-훈데르트바서파크-우도 천진항-(배)-제주 성산포항 우도 남쪽 해안 서쪽 하얀산호펜션 앞 해변에서 동쪽 천진항 쪽으로 출발하면서 바라본 우도 남동쪽 끝 섬의 머리에 해당하는 쇠머리오름 풍광. 의 천진항을 지나쳐 가운데 지점이 훈데르트바서파크 앞 해변에 도착. 훈데르트바서파크는 해변 반대쪽인 우도해안길 북쪽에 있다. 훈데르트바서파크 진입로 앞 우도해안길 일부에만 아래 사진에서와 같은 예술적 감각의 원형 갓돌(연석緣石)이 세워져 있고, 그 뒤로 바다 건너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성산일출봉 및 그 오른쪽(..
우도 여행로: 성산포항-(배)-천진항-검멀레 해변-비양도 입구-비양도 봉수대-비양도 등대-하고수동해수욕장-인어공주 촬영지-하얀 등대와 봉수대-산호해수욕장-하얀산호펜션 앞 해변-훈데르트바서파크 앞 해변-훈데르트바서파크-천진항-(배)-성산포항 제주 우도牛島의 행정구역명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이며, 섬과 주변 바다가 우도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꼭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소섬이나 쉐섬으로 불리웠고,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서 해마다 약 2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가장 큰 부속섬이며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간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섬의 긴 축인 남북 길이는 3.8km, 섬 둘레는 17km이며,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 정도면 섬을 한 바퀴 돈..
우도 여행로: 성산포항-(배)-천진항-검멀레 해변-비양도 입구-비양도 봉수대-비양도 등대-하고수동해수욕장-인어공주 촬영지-하얀 등대와 봉수대-산호해수욕장-하얀산호펜션 앞 해변-돌칸이 해변-훈데르트바서파크-천진항-(배)-성산포항 제주 우도牛島의 행정구역명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이며, 섬과 주변 바다가 우도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꼭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소섬이나 쉐섬으로 불리웠고,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서 해마다 약 2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가장 큰 부속섬이며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간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성산포항이나 종달항(두문포항)에서 여객선을 타면 15분이면 우도의 남쪽 해변인 천진항(성산포항에서 3.9km)이나 서쪽 해변..
여행로: 성산일출봉 버스정류장-성산일출봉-성산해안도로-성산포항 성산일출봉으로 가려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포항으로 가는 212번 버스에 올라 7시 13분 출발하여... 212번 버스는 1131번 지방도―1112번 지방도―1136번 지방도―수송로―1124번 지방도― 1119번 지방도―일출로―성산중앙로를 따라 1시간 20분 후인 8시 34분 성산일출봉 입구(북) 정류장 도착. 길 오른쪽(동쪽)에 있는 성산일출봉을 오르려면 동쪽 길(성산중앙로)-북쪽 길(일출로)-동쪽길(일출로)을 거쳐야 한다. 첫 번째 동쪽 방향 길인 성산중앙로 입구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두 번째 북쪽 방향 길인 일출로와 세 번째 동쪽 방향 길인 같은 이름의 일출로 교차로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8호 제주 서귀포 쇠소깍은 북쪽의 한라산 백록담 남벽과 서벽 사이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남쪽으로 흘러내려온 효돈천이 서귀포 하효동 앞바다에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면서 효돈천 하구에 생긴 깊은 웅덩이 지형 이름이다. 쇠소깍은 효돈의 옛 지명인 쇠둔의 '쇠(소, 우牛)'와 웅덩이(늪)를 뜻하는 '소沼', 그리고 마지막 끝을 뜻하는 제주 방언 '깍'이 연결된 단어로서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웅덩이 끝'이란 뜻이다. 쇠소깍은 하천 양안 벽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그 위로 솔숲이 우거져 신비한 계곡에 온 기분이 든다. 특히 쇠소깍 바위를 흐르는 민물은 유난히 푸르고 맑아서 짙은 회색의 기암괴석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이곳에 용이 산다는 전설에 따라 예전에는 '용소龍沼'라고 부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