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ㅣ
- 독일
- 체코
- 헝가리
- 울릉도
- 알래스카 크루즈
- 미국 옐로우스톤
- 미국 알래스카
- ㅓ
- 알래스카 내륙
- 프랑스
- 오스트리아
- 남인도
- 영국 스코틀랜드
- 영국 스코틀랜트
- 미국 요세미티
- 미국 플로리다
- 미국 하와이
- 스웨덴
- 덴마크
- 미얀마
- 중국 베이징
- 영국
- 일본 규슈
- 싱가포르
- 알래스카
- 폴란드
- 하와이
- 러시아
- 노르웨이
- Today
- Total
새샘(淸泉)
2014. 4/12 746차 서울 북한산(삼각산) 진달래능선 산행기 본문
산행로: 백련사입구 버스정류장-백련공원지킴터-진달래능선-대동문(540)-보국문(567)-대성문 아래-대남문(683)-문수사-구기계곡-구기터널입구 버스정류장(10km, 4시간30분)
산케들: 德仁, 홍형택, 東峯, 智山, 瑞山, 회산, 번둥, 새샘, 百山, 大谷, 元亨(11명)
오늘 산행은 삼각산(북한산) 진달래능선. 원래 이 코스는 4월 마지막주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올해 꽃이 일찍 피는 바람에 진달래꽃 구경을 위해서 대곡대장의 혜안으로 2번째 주 토요일인 오늘에 실시하게 된 것이다.지난 주 산행에는 한자리수 산케들이 참석하여 단촐하였었는데 오늘은 진달래꽃 산행이어서 그런지 두자리수 인원이 산케들이 참석함으로써 성황을 이루었다.
수유역 2번 출구에서 백련사가는 강북 01번 마을버스 탑승하여 백련사 입구에서 하차하니 만개한 벚꽃이 우릴 반긴다.
백련공원지킴터를 지나는 길은 북한산 둘레길 2구간 순례길이다. 순례길에는 애국선열의 묘역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길가에서 가까운 애국선열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선생(1879~1962) 묘역을 들려본다. 심산선생은 성균관대학교를 창립한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로서 을사5적처형을 요구하였고, 광복 후에는 이승만정권의 부정선거를 규탄한 애국선열로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둘레길과 대동문 등산로 갈림길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쉼터에는 벚꽃, 자목련, 백목련이 만개하여 서로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백련사 가는 길의 벚꽃
산 아래쪽 이곳은 진달래는 꽃은 거의 저 버렸고 잎이 났으며 그 옆에서는 철쭉이 피기 시작한다.
진달래능선으로 들어서니 주변이 진달래꽃의 분홍색으로 물들어 버린다. 진달래능선에서 이렇게 많은 진달래꽃을 감상해 보는 것은 첨이 아닌가 싶다.
진달래능선에서의 인증샷
진달래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의 세 봉우리-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댓잎현호색
진달래능선이 끝나는 지점에서 북한산성이 보인다. 여기서 보이는 산성 문이 대동문大東門(해발고도 540m). 대동문은 북한산성 동쪽에 있는 성문이며,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 37년)에 지어졌다. 문의 형식과 모습은 대남문이나 대성문과 같지만 출입문인 홍예문의 크기는 대동문이 가장 크다고 한다. 산성 위 구멍이 나 있는 부분을 여장이라고 부른다.
대동문 안쪽
대동문에서 산성을 따라 보국문으로 향한다.
도중에 험준한 칼바위능선이 보이는 곳에서 산성에서 휴식하면서 칼바위능선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북한산성과 보국문輔國門(해발고도 567m)
보국문에서부터는 산성을 따라 위로 가지 않고 아래쪽의 8부능선길을 따라 대성문으로 향한다.이 길에서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진달래가 이제 막 피기 시작하고 있고,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여긴 아직 3월 초순의 기온이 유지되는 모양.대성문 아래편에 넓다란 장소를 발견하고 간식 및 정상주 시간을 갖는다.
간식을 마치고 대남문을 향해 출발하면서 위로 보이는 대성문大城門(해발고도 626m)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곳인 대남문大南門(해발고도 683m)을 통해 산성을 빠져 나감으로써 하산이 시작되는 것이다.
대남문을 나와 오른편의 문수사文殊寺로 향한다. 문수천연동굴을 구경하고 싶어서이다. 문수사로 가는 도중 건너편의 보현봉(해발고도 714m)을 배경으로 사진 한 컷트룰 남긴다.
문수사 문수천연동굴과 문수보살
문수사 대웅전 앞을 지나 하산길에서 바라보이는 비봉능선의 기암괴석 봉우리들
문수사를 빠져나오니 이번에는 구기계곡의 진달래 향연.
구기계곡에서 뒤돌아본 왼편의 문수봉과 오른편의 보현봉
문수봉(727m)
보현봉(714m)
진달래꽃
구기계곡의 벚꽃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를 지난 구기동 계곡에는 조경이 멋진 집들이 줄지어 서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집은 바로 이 두 집!
구기동계곡의 개나리꽃 향연
구기터널입구의 목욕탕에 들린 후 길건너 토종생고기 삼겹살집인 삼각산식당에서 뒤풀이를 한없이 즐긴 후 산케들 해산
2014. 4. 14 새샘
'산행트레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5/3 748차 서울 도봉산 여성봉-오봉 산행기 (0) | 2014.05.14 |
---|---|
2014. 4/20 747차 서울 관악산 둘레길 2-3구간 산행기 (0) | 2014.04.30 |
2014. 4/5 745차 의왕 바라산 산행기 (0) | 2014.04.09 |
2014. 3/29 744차 남한산 벌봉 산행기 (0) | 2014.04.08 |
2014. 3/15 742차 가평 호명산 (1) | 2014.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