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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일년 중 가장 먼저 피는 꽃 본문
금년에도 남쪽 지방에서는 벌써 꽃소식이 들린다.
해마다 가장 먼저 피는 꽃사진을 올려본다.
복수초(福壽草). 얼음을 뚫고 올라 오는 예쁜 노란꽃이다.
보통 3월에 피는데 금년에는 2월에 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작년 3월 만리포에서 찍었다.
봄까치꽃. 공식명칭은 개불알풀이다. 개불알풀에는 개불알풀, 큰개불알풀, 선개불알풀, 눈개불알풀 등이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건 큰개불알풀이다.
이 이름은 열매 모양이 늘어진 개불알과 같이 생겼다고 붙은 이름인데, 요즘은 순화된 이름인 봄까치꽃이라고 많이들 부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인 푸른색의 꽃이 3월에 핀다.
작년 2월 고향인 삼천포 바닷가가 보이는 아버지 산소 근처에서 핀 봄까치꽃이다.
인터넷에서 찾은 개불알 모양의 봄까치꽃 열매
가장 먼저 피는 나무꽃으로는 눈속에 피는 매화 즉 설중매(雪中梅)라 불리는 매화가 있다.
매화의 꽃 종류는 붉은색, 분홍색, 자주색, 푸른색, 흰색 등 매우 다양하다.
작년 2월 하동 섬진강가에서 찍은 흰색의 백매(白梅)와 분홍색의 만첩분홍매(萬疊粉紅買)다.
추위 속에 피는 대표적인 나무꽃은 다름아닌 동백(冬柏)이다.
작년 2월 동백으로 유명한 여수 금오산 향일암에서 작년 2월에 찍었다.
2008. 2. 24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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