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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칠레 여행로: 볼리비아·칠레 국경-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칼라마 공항-(비행기)-산티아고-비냐 델마르-발파라이소-산티아고-(비행기)-푼타 아레나스 공항-푸에르토 나탈레스-밀로돈 동굴-토레스 델 파인 국립공원-칠레·아르헨티나 국경 2/6 토레스 델 파인 국립공원 여행로: 사르미엔토 호수 조망점-과나코 서식지-아마르가 석호-국립공원 안내소-노르덴셸드 호수 조망점-페호에 호수-페호에 호수 캠핑장-페호에 호수-Y150도로-토로 호수-웨버교 조망점-그레이 호수 출렁다리-그레이 호수-그레이 호수 조망점-그레이 호수-국립공원 관리본부-세라노 강-카바냐스 델 파인 호텔 토레스 델 파인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의 다섯 번째 글은 그레이 호수 조망점에서 그레이 호수와 주변 풍광을 감상하고서 국립공원 관리본부..

1900년대 중반이 되면서 병원의 핵심적인 결핵結核 tuberculosis(TB) 진단 기술은 어느 정도 갖추어졌다.환자가 기침, 가래가 심해 병원을 찾으면 의사는 라에네크 Laennec가 개발한 청진법을 이용해 폐의 어느 부위의 소리가 이상한지 확인하고, 뢴트겐 Röntgen이 개발한 엑스선線 X-ray을 찍어 결핵의 침범 부위를 정밀하게 살폈다.가래(객담喀痰) 검사를 통해 코흐가 발견한 결핵균이 있는지도 확인했다.여기까지는 오늘날의 병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하지만 그 이후 결핵 요양소에 들어가야 했다.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이다.결핵 환자들은 결핵 요양소에서 자신의 삶과 완전히 분리된 채 1~2년 동안 다른 환자들과 살면서 운명을 시험했다.운이 좋아 살아 돌아온 사람도 있었다.페니실린 penicillin..

여행로: 비내섬-충주댐-석종사-수주팔봉 출렁다리·칼바위-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중앙탑사적공원·충주탑평리7층석탑 충주시 살미면 팔봉로(토계리)에 있는 수주팔봉水周八峰(493m)은 남한강 제1지류 달천達川 좌안에 떠오른 8개의 봉우리를 말한다.수주팔봉의 남쪽으로 달천으로 유입되는 석문동천石門洞川 최하류 좌안에는 칼바위가 뾰족하게 솟아 있고, 칼바위에서 석문동천을 가로지르는 칼바위 출렁다리(또는 수주팔봉 출렁다리)가 놓여 있어 다리 위에서 칼바위와 수주팔봉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칼바위 출렁다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렁다리로 다가가면서 바라본 출렁다리와 다리 오른쪽 끝 뒤에 보이는 칼바위 풍광.길옆 안내판 오른쪽에 보이는 하천은 달천으로 유입되는 지류인 석문동천이다. 출렁다리는 서쪽(아래 사진의 왼쪽..

나뭇가지로 귀신을 쫓아냈다 하여 환자 걱정이 없는 무환자無患子나무가 되었다.열매껍질은 머리를 감을 때 비누 대신 쓸 수 있다.돌덩이처럼 단단하고 표면이 반질거리는 새까만 씨앗으로 염주를 만든다. 무환자나무과 무환자나무속에 속하는 갈잎 넓은잎 큰키나무 무환자나무는 추위에 약해 제주도와 남쪽 지방인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심어 키운다. 학명은 사핀두스 무코로시 Sapindus mukorosi, 영어는 Indian soapberry(인도무환자나무), 중국어 한자는 무환수無患樹로 쓴다. 한반도 남부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무환자나무는 잎이 가죽나무처럼 긴 대(가늘고 긴 막대)에 작은잎이 양쪽으로 달리며 톱니가 없다.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가 단단하다.둥근 돌열매(석과石果)를 이루고, 열매 밑쪽..

산행로: 구산역 3번 출입구-수국사-봉산 봉수대(209m)-점심 쉼터-봉산 전망대-편백정-DMC 월드아파트-증산역 4번 출입구-(지하철)-망원역 2번 출입구-망원시장 할머니빈대떡(6.5km, 3시간) 산케들: 素山, 梅岩, 百山, 松潭, 長山, 元亨, 回山, 새샘(8명) 3월 4번째 산행지는 서울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경계를 이루는 해발 209미터의 봉산烽山이다.이 봉우리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산 전체가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구산龜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봉산 코스는 서울둘레길 7코스이자 은평둘레길 1코스인데, 완만한 능선과 숲이 우거진 능선길일 뿐만 아니라 무장애덱길도 설치되어 있어 노약자와 어린이를 비롯한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근린공원이다.그리..

우리는 물건의 가치를 평가할 때 진품 여부를 가장 먼저 따진다.이나 미국 인기 예능 (한국에서는 '전당포 사나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됨)처럼 골동품 값을 매기는 프로그램에서도 가장 중요시하는 지점은 진품 여부다.진품에 대한 우리의 갈망은 무한정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digital 사회가 도래해도 여전하다.오히려 인터넷 Internet 상의 디지털 파일 file이 '대체 불가능 토큰 Non-Fungible Token, NFT)'이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심지어 2021년 크리스티 Christie's 경매장에서 '비플 Beeple'이라는 무명의 화가가 컴퓨터로 작업한 이라는 작품은 무려 690만 달러(한화로 약 91억 원)라는 천문학적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실물 형태로 존재하는..

2010년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비트 African Beat'!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전통예술공연단 "ELGBAT-IVOIRE(WATATA)"은 특히 타악기를 중심으로 한 연주와 노래, 그리고 전통 댄스가 곁들어졌다.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두 명이 함께 손뼉 치고 아프리카 전통 북을 두드리면서 부르는 노래.2025. 3. 25 새샘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매화꽃의 노래"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의교향곡 9번 이 가슴을 울린다.웅장한 을 듣고 있노라면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의 가 눈앞에 펼쳐진다.파도가 거칠게 휘몰아치다가 다시 잔잔해지는 바다 같다. 대학교 4학년 때, 고등학교에 교생실습을 나간 적이 있다.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다 보니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그때마다 음악실에서 흘러나오는 교생들의 바이올린 violin 연주와 피아노 piano 연주가 숨통을 틔워주었다.음악은 공기청정기였고 비타민 vitamin이었다.그 뒤부터 음악은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붉은 동백과 희고 붉은 매화가 개화의 질주를 시작했다.신문이나 TV에 앞다투어 장식하는 봄꽃이, 그러나 장승..

칠레 여행로: 볼리비아·칠레 국경-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칼라마 공항-(비행기)-산티아고-비냐 델마르-발파라이소-산티아고-(비행기)-푼타 아레나스 공항-푸에르토 나탈레스-밀로돈 동굴-토레스 델 파인 국립공원-칠레·아르헨티나 국경 2/6 토레스 델 파인 국립공원 여행로: 사르미엔토 호수 조망점-과나코 서식지-아마르가 석호-국립공원 안내소-노르덴셸드 호수 조망점-페호에 호수-페호에 호수 캠핑장-페호에 호수-Y150도로-토로 호수-웨버교 조망점-그레이 호수 출렁다리-그레이 호수-그레이 호수 조망점-그레이 호수-국립공원 관리본부-세라노 강-카바냐스 델 파인 호텔 토레스 델 파인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의 네 번째 글은 페호에 호수 Lago(Lake) Pehoe 풍광을 구경하고서 남쪽으로 내려가 토..

16장 서론 "그대는 별들이 불이 아닐까 걱정하노라,그대는 태양이 움직일까 걱정하노라,진리가 거짓말쟁이가 될까 걱정하노라,하지만 나는 사랑한다는 것을 결코 의심하지 않으리니. -셰익스피어, ≪햄릿≫ 2막 2장. "그대는 별들이 불이 아닐까 걱정하노라. 그대는 태양이 움직일까 걱정하노라."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1564~1616)는 우주에 대한 예전부터의 이해를 뒤흔들어놓을지도 모를 새로운 사상을 암시하고 있는가? ≪햄릿 Hamlet≫(1600년 무렵 출판)은 코페르니쿠스 Nicolaus Copernicus(1473~1543)가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 On the Revolutions of the Heavenly Spheres≫(1543)에서 태양은 움직이지 않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