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의 '소양강 처녀' 라이브 동영상

2008년 5월 10일 서울포스크센터 아트리움에서 열린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세대공감 트로트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여성 트로트 가수의 대표주자로서 하춘화, 장윤정, 김용임의 콘서트였다.

 

이번에는 하춘화의 라이브 동영상이다. 하춘화는 1955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쉰네살.

2006년에는 성균관대학교 예술철학박사 학위를 받아 매스컴에 났었던 기억이 난다.

6살때인 1961년 데뷔하였으니 가요계 생활만 48년째.

우리 가요계 사상 최연소 레코드 출반가수이며, 공연회수 8,000회 최다공연기록 기네스북에 올랐다.

 

하춘화가 부른 '소양강 처녀'의 라이브 동영상이다.

원숙한 노래솜씨에 더하여 가락에 맞추어 가볍게 스텝을 밟으면서 몸짓으로 청중의 호응을 유도하는 하춘화의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새야 새야 새야새야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새야 새야 새야새야새야)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강 처녀~~~~~~

 

2008. 5. 12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