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아리랑" 라이브 동영상

 

2008년 10월 9일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유럽이 사랑한 아름다운 목소리, 영혼의 재즈'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콘서트였다.

 

나윤선은 1998년 프랑스 '재즈 몽마르트르 페스티벌(Jazz Montmartre Festival)'에서 2등상을 수상함으로써 유럽재즈계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99년에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재즈콩쿨인 'Le Concours de La Defense'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이렇게 나윤선은 유럽 투어 공연을 주로 하다가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오버 수상을 계기로 국내무대에서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

2005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 앙띠브 주앙 레 빵(Antibes Juan-les-Pins)에서 'Jazz a Juan' 대상 수상.

 

2007년부터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함께 듀오 콘서트를 시작하여 금년 2008년에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공연을 갖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을 재즈로 부르면 과연 어떨까? 

그 궁금증을 이 라이브 동영상이 풀어줄 것이다.

기타 반주에 따라 흘러나오는 맑고 곱고 우수에 찬 나윤선의 높은 목소리에서 우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2008. 10. 1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