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17 영월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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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10경의 하나인 선돌立石은 영월의 관문 날골과 남애마을 사이의 평창강(서강西江)가에 절벽을 내리 쪼갠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 높이 70m에 달하는 장엄하게 우뚝 솟은 바위다.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부른다. 서강의 푸른 물줄기와 층암절벽이 어우러진 풍광은 한폭의 그림이다.

2006년 개봉된 유지태와 김지수 주연 영화 '가을로'의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암벽에는 순조 때  영월부사가 새긴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귀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 조망점에서 보이지 않았다.

 

소재지는 영월읍 방절리 산122번지이고, 국가지정명승 제76호다. 소나기재 정상의 주차장에서 100m 정도 걸어 들어가면 웅장한 모습의 선돌이 나온다. 

 

소나기재(320m) 정상 주차장

 

주차장에서 선돌 가는 길-이 길을 계속 따라 가면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에 이른다.

 

 

선돌

 

선돌 옆을 돌아 흐르는 평창강(서강)

 

선돌 가는 길가의 당조팝나무

 

2013. 8. 11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