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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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2013. 7/4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새샘 2013. 7. 12. 13:35

전체 경주 탐방로: (7/3)호텔현대경주-신라밀레니엄파크-(7/4)경주동부사적지대[대릉-첨성대-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양동마을

 

 

경주동부사적지대 둘러보기: 대릉원-첨성대-월성해자-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평면도

 

 

이곳은 통일신라의 왕성인 월성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궁궐터로서 태자가 거처했던 동궁이 있던 장소이며 나라의 경사나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다. 삼국사기에 신라 문무왕 14년(674)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이 있고, 19년(679)에는 '동궁을 지었다', 경순왕 5년(931)에는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하여 임해전에서 잔치를 베풀었다'라는 기록이 있어 월지와 동궁의 축조연대와 주요 건축물의 성격을 알 수 있다.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 조사에서 신라 때 축조되었던 월지月池의 모습 대부분이 확인되었고, 동궁 건물터에서 출토된 기와와 보상화문전寶相華文塼에 새겨진 기년명을 통해 축조연대가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지는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池'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임해전은 신라 궁궐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이며, 월지동궁의 원지苑池로서 신라원지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정문을 들어와서 바라본 경주 동궁-앞에 보이는 건물 오른편과 뒷편으로 월지 즉 안압지가 있다.

 

 

동궁에서 26개소의 건물터가 확인되었으며, 그 중 월지 서쪽에 있는 건물 3개소만 복원되었다.

동궁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복원 1건물

 

 

복원 제1건물에서 바라본 월지(안압지)

 

 

현재 경주 동궁의 중앙 건물인 복원 제3건물

 

 

복원제3건물에서 바라본 월지(안압지)와 인공섬들

 

 

복원 제3건물에서 바라본 복원 제5건물과 월지(안압지)

 

 

복원 제3건물에서 바라본 복원 제1건물과 동궁 출입구

 

 

복원 제5건물

 

 

복원 제5건물에서 바라본 복원 제3건물과 월지(안압지)

 

 

복원 제5건물에서 바라본 복원 제3건물과 제1건물

 

 

복원 제5건물을 나와 출입문 쪽으로 나가면서 바라본 동궁

 

 

동궁 출입문을 나와 주차장 옆에 마련된 연지蓮池

 

 

동궁 출입구 오른편에 서 있는 천년 전 신라인들의 놀이기구인 주령구酒令具 모형-월지의 연못바닥에서 출토된 높이 4.8㎝의 참나무로 만든 14면체 놀이기구

 

 

경주 동궁과 월지 길 건너에 있는 월성

 

 

2013. 7. 12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