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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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2013. 7/3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새샘 2013. 7. 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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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신라밀레니엄파크 둘러보기: 밀레니엄게이트-조각분수-십이지신상-처용폭포-메인공연장-에밀레타워(성덕지)-에밀레극장-송림길-서낭당-워터롤체험장-체험공방과 그림자극장-담목원-토우공원-물레방아와 가람폭포-선덕여왕촬영장(신라궁궐)-화랑연무장-신라귀족마을-인형극장-서낭당-송림길-에밀레타워(성덕지)-메인공연장-화청지-바그다드-콘스탄티노플-라궁-십이지신상-조각분수-밀레니엄게이트-주차장

 

 

신라밀레니엄파크는 국내 유일의 신라시대 역사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Edutainment 놀이동산으로서, 2007년 3월 30일에 오픈.

지상무대와 수상무대를 함께 갖춘 1,500석 규모의 메인공연장, 통일신라 전성기였던 8세기 4대 도시(콘스탄티노플, 바그다드, 장안, 경주)의 상징물로 꾸민 공간, 신라건축물을 복원하여 조성한 신라마을, 화랑무예훈련을 재연하는 화랑공연장이 있다.

숙박시설로서 신라의 궁궐을 본떠서 건축한 호텔인 라궁이 있다.

 

신라밀레니엄파크 주차장 벽에 붙어 있는 대형 표지간판

 

주차장에서 바라본 신라밀레니엄파크

 

신라밀레니엄파크 벽에 붙어 있는 '대왕의 꿈'과 '선덕여왕' 드라마세트장 광고판

 

밀레니엄게이트-신라밀레니엄파크 정문

 

밀레니엄게이트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정면의 서수형瑞獸形 토기土器 조각분수와 그 옆에 일렬로 늘어선 십이지신상-조각은 미추왕릉지구 고분에서 출토된 높이는 15 cm이고, 상서로운 동물인 거북의 몸통과 용의 머리와 꼬리를 지닌 주 전자 모양의 토기이다.

 

처용폭포-매 시간마다 폭포 아래쪽 한가운데 있는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처용의 얼굴이 앞으로 나와 움직이면서 삼국유사에 나오는 자신을 얘기해 준다.

 

메인공연장-지상무대는 강을 경계로 무대 바로 앞에 설치된 수변무대와 강 뒤로 설치된 성의 2개 무대로 나뉘어져 있고, 그 사이를 흐르는 강에 배를 띄어놓고 '천궤의 비밀'이란 1500년 전 신라 화랑 미시랑의 서사극을 공연한다.

메인공연장 바로 옆에 에밀레타워가 서 있다.

이곳에서는 선덕여왕과 백제장군의 슬픈 사랑이야기인 '여왕의 눈물'도 공연하고 있다.

 

천궤의 비밀 공연시작전

 

천궤의 비밀 공연성 앞으로 하늘의 여왕이 내려와 미시랑에게 신라를 구할 수 있는 3가지 보물-불의 칼, 갑옷과 투구, 만파식적-이 들어 있는 천궤를 하사한다.

 

 

앞 성문이 열리면서 성안이 드러난다. 당나라 군사를 침략했다는 전언에 분주히 전쟁준비를 한다.

 

당나라 수군과 미시랑이 이끄는 신라 수군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미시랑이 이끄는 신라군이 승리를 거둔다. 강물 위에는 당나라 군사의 시체가 떠 있다.


메인공연장 바로 옆에 성덕여왕신종(에밀레종)을 본따 만든 신라밀레니엄파크의 랜드마크인 에밀레타워가 있다.

이 타워에는 매점이 들어서 있고 앞은 메인공연장을 바라보는 휴식공간이다.

에밀레타워 주변은 '성덕지聖德池'란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데 신라시대 에밀레종에 소원을 빌었던 것처럼 성덕지에 동전을 던져넣으면서 소원을 빈다.

 

에밀레극장-250석 규모의 실내극장이며 삼국유사에 나오는 처용을 소재로 한 '처용의 꿈'이란 퓨전뮤지컬공연이다.

그리고 '밀레니엄 매직쇼'라는 마술쇼 공연도 한다.

 

송림길-소나무가 우거진 길이 120m 숲길로서 현재와 1200년 전 신라로 연결해 주는 타임터널 역할을 한다.

20m 당 200년 단위로 신라시대 유적-석벽, 주춧돌, 기둥받침, 기와조각, 판석-들을 발굴한 모습대로 차례로 재현해 놓았다.


서낭당-송림길 끝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마을의 안녕과 개인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던 곳으로 큰나무와 돌무더기가 상징.

이곳은 과거 '섶들'이라 불리던 옛마을의 실제 서낭당 터로서 1989년 신라밀레니엄파크 조성 당시부터 영험한 서낭당을 훼손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상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워터롤체험장

 

유리공방과 그림자극장

 

염색공방


담목원談木園-전국 각지의 80개 장승을 재현한 공원이며, 이 중 20개의 장승은 말하고 움직이는 장승이기 때문에 담목원이란 이름이 붙었다.

 

토우土偶공원, 토기공방과 옹기공방-토우공원 앞으로 말을 탄 파크직원이 지나가고 있다.

토우란 흙으로 빚어만든 사람, 동물, 생활용구 등을 말한다.

토우공원에는 출토된 신라시대 토우를 바탕으로 대형토우 1200개를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1200년전 신라인들의 복식과 생활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신라시대 토우공원.

토우공원 안에 토기공방과 옹기공방이 들어서 있다.

 

물레방아와 가람폭포

 

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장

 

밖에서 본 신라궁궐

 

신라궁궐-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의 궁궐이며, 다른 드라마인 '김수로', '대왕의 꿈' 등에서도 신라궁궐로 촬영되었다.

이곳 신라궁궐은 고증을 거친 신라궁궐 양식으로서 연못, 아치형 목교, 석상 등이 조하를 이루면서 화려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라궁궐 정문인 태화문

 

신라궁궐내 연못과 아치형 목교


신라궁궐내 포석정

 

신라궁궐의 정전인 남당南堂 또는 도당都堂-건물의 간판은  덕정정德政殿으로 되어 있으며, 신라초기의 국정을 의논하고 행정을 집행하는 중앙정청.

하지만 후기에 들어와서는 연회나 의식을 행하는 형식적인 장소로 변하였다.

 

신라궁궐 내 아치형 목교

 

신라궁궐내 정사당政事堂-정사당은 신라 7대 일성이사금이 138년 국가대사 회의기구로 설치하였으며, 이곳에서 임금이 정사를 보거나 국가의 중대사를 신하들과 논의하던 장소.

 

화랑연무장-화랑무술과 마상무예를 공연하는 옥외공연장

 

신라귀족마을 안내도



신라귀족마을 남문

 

 

신라귀족마을 안채

 

인형극장-여기선 '호낭자의 사랑'이란 삼국유사에 기록된 사랑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준다.

 

신라밀레니엄파크에는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의 세계 4대 도시였던 서라벌을 비롯한 장안, 바그다드, 콘스탄티노플을 재현해 놓았다.

 

먼저 당나라 수도였던 장안(서안)의 아이콘 화청지華淸池-여기는 중국인 고건축가가 원래 크기의 75%로 축소하여 만든 건축물로서  당 현종이 양귀비를 위해 만든 온천별궁이다.


바그다드의 신전-이슬람제국의 수도였던 바그다드는 당시 메소포타미아 아래 서아시아의 중심지였다.

 

콘스탄티노플-현재 터키 이스탄불이며 8세기 비잔틴제국의 수도. 밀라노칙령을 발표한 콘스탄티누스 1세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

 

콘스탄티누스 1세

 

메두사의 머리

 

라궁羅宮-신라궁궐을 본떠 건축한 신라밀레니엄파크의 호텔

2013. 7. 6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