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19 프랑스-영국 여행 25일째 영국 13일째 둘글 : 윈저성 근위병 교대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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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19 프랑스-영국 여행 25일째 영국 13일째 둘글 : 윈저성 근위병 교대식

새샘 2016. 3. 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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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성 근위병 교대식 장소

 

영국 국왕이 여왕이므로 근위병은 보통 여왕근위병 Queen's Guard이라고 불린다.

보병과 기병으로 된 근위병이 왕궁을 경비한다.

근위병이 상주하면서 경비를 서는 궁전은 런던의 버킹엄궁전 Buckingham Palace, 성제임스궁전 St James Palace, 런던타워 Tower of London의 3곳과 윈저성 Windsor Castle, 그리고 에든버러의 홀리루드하우스궁전 등 5곳이다.

 

근위병의 교대식은 관광객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제 24시간 왕궁을 경비하고 순찰하는 공식업무의 하나이다.

멋진 근위병 교대식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런던의 버킹엄궁전과 이곳 윈저성이다.

버킹엄궁전에서는 여름(5월~7월)엔 매일 오전 11시30분, 그리고 겨울(8월~4월)엔 이틀에 한 번씩 열린다.

 

이곳 윈저성의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는 장소는 여왕 거주 유무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진다.

여왕이 있는 여름에는 높은구역 Upper Ward 내 네모잔디밭 Quadrangle에서, 그리고 여왕이 없는 때이거나 눈비나 겨울과 같이 잔디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땐 낮은구역 Lower Ward 안 헨리8세왕문 King Henry VIII Gate 앞에서 열린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여왕이 없어 낮은구역에서 열렸다.

 

근위병 교대식은 오전 10시40분에 근위병이 숙소에서 출발하여 11시경 교대식 장소에 도착한다.  

교대식 내용은 다음 번에 근무할 근위병이 연주하는 군악대를 뒤따라(단일요일에는 군악대가 없다) 교대장소까지 이동한 다음 근무교대가 이루어진다.

근위병 교대식은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씩이 있지만 보초교대는 2시간마다 이루어진다.

 

군악대를 선두로 근위병 부대가 캐슬힐을 따라 행진하여 헨리8세왕문 King Henry VIII Gate을 통해 낮은구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군악대 뒤를 이어 근무교대할 근위병들의 행진을 보면서 무엇보다도 새빨간 상의제복이 인상적이란 느낌을 받았다.

오른쪽 타워는 윈저성 남서쪽 모퉁이로서 캐슬힐과 B3022 도로의 교차점에 있는 솔즈베리타워 Salisbury Tower.

 

 

교대하기 전의 군악대와 근위병들의 정렬.

앞에 보이는 성벽은 B3002 도로쪽인 서쪽성벽으로서 솔즈베리타워와 커퓨타워 사이의 성벽이다.

 

 

오른쪽 건물은 윈저성 낮은구역에 있는 굽회랑 Horseshoe Cloister 건물

 

 

근무중인 근위병과의 교대할 근위병과의 임무 교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들.

왼쪽에 보이는 타워가 솔즈베리타워.

 

 

교대가 이루어지자 쉬고 있던 군악대의 연주가 다시 시작.

 

 

근무교대가 이루어진 근위병

 

 

교대가 끝나고 퇴장하기 시작하는 근위병들

 

 

낮은구역 잔디밭에서 근위병 교대식과 이를 구경하는 관광객들을 배경으로 한 산타 인증샷.

 

 

조금 더 높은 잔디밭 위에서 바라본 근위병 교대식

 

 

새샘도 인증샷을 남겼다.

 

 

방금 교대하여 근무하고 있는 근위병과 함께 선 산타

 

 

그리고 윈저성을 빠져나와 윈저의 어느 한 편의점 앞에 선 실물크기 근위병 인형과도 같이 서 보는 산타

 

2016. 3. 13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