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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오감 "피아졸라 항구의 여름" 연주 라이브동영상

새샘 2019. 11. 8. 18:12

2010년 5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을 꾸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3인 실내악단 '앙상블 오감'

연주한 아스토르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작곡 <항구의 여름>.

여기서 항구란 스페인어로 Porteño로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가리키므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름 >이다.


이 곡은 피아졸라가 작곡한 아르헨티나 수도의 네 계절 아름다움을 그린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중 여름에 해당한다.


피아졸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한꺼번에 작곡한 것이 아니라 

몇 년의 간격을 두고 작곡하여 발표했다.

항구의 여름을 가장 먼저 발표하여 1965년, 다음이 1969년 겨울, 그리고 1970년에 봄과 여름을 발표했다.


앙상블 오감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의 해설에 따르면

피아졸라는 그 이전까지의 탱고곡이 단순히 탱고춤을 위한 반주곡 수준에 머물렀던 것을

클래식 요소를 가미하여 오로지 감상을 위한 누에보 탱고로 발전시켰다는 업적을 남겼다고 한다.


앙상블 오감의 리더 바이올리니트스트의 피아졸라 탱고의 해설 동영상과 더불어

<항구의 여름>을 감상해 보세요.


피아졸라 탱고 해설


<항구의 여름>


2019. 11. 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