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5. 9/7(일) 1281차 및 용마산악회 영동 월류봉 둘레길 본문

산행트레킹기

2025. 9/7(일) 1281차 및 용마산악회 영동 월류봉 둘레길

새샘 2025. 9. 14. 23:05

트레킹로: 월류봉광장(1코스 기점)-원촌교-완정교(1코스 종점이자 2코스 기점)-완정교-목교-백화교-백화산로 길옆 주차장(6km, 2시간 10분)

 

산케들: 淸泫 부부, 法泉, 素山, 東峯, 民軒, 長山, 元亨, 回山, 새샘(10명)

 

 

9월 첫 번째 산행은 용마산악회 경부 합동산행에 참가하는 것으로,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月留峰 둘레길이다.

월류봉 둘레길은 월류봉 북쪽에서 흘러내리는 금강의 제2지천인 석천石川을 따라 조성된 3개 코스 8.4킬로미터(1코스 여울소리길 2.7km, 2코스 산새소리길 3.2km, 3코스 풍경소리길 2.5km)의 산책로로서 약 3시간 걸린다.

석천은 북에서 남으로 흘러 초강천草江川으로 유입된 다음 서쪽으로 흘러서 금강錦江으로 유입된다.

 

'달도 머물다 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 해발 405미터의 월류봉은 비슷한 높이의 5개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가운데 북쪽으로 흐르는 초강천의 깎아지른 절벽이 볼 만하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월류봉은 원촌의 심묘사 팔경 중 제1경으로 달이 머물다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다고 했으며, 주위에는 우암 송시월 유허비와 한천정사와 같은 유적지가 많아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되어 있다.

 

오늘 걷게될 코스는 월류봉 둘레길 1코스(여울소리길) 2.7킬로미터와 2코스(산새소리길)의 백화교까지 3km로서 약 6km.

오늘은 낮 최고 30도로 흐린 날씨에 비가 오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데 많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서울 교대역 오전 8시 10분에 출발한 전용버스는 옥산휴게소를 들리고서 월류봉 둘레길 1코스 출발점인 월류봉 광장에 11시 13분 도착.

 

월류봉 광장 바로 뒤(남쪽)에 보이는 월류봉의 다섯 봉우리와 절벽 위 월류정 정자 풍광 .

서울에서 출발한 전용버스 2대와 부산에서 올라온 전용버스 2대에 탑승한 150명 정도의 동문들이 버스에서 내리니 광장이 비좁을 정도..

 

월류봉 광장에서 내려다본 남쪽의 초강천과 월류봉 정자 그리고 월류봉 풍광.

 

월류봉 광장의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표석

 

11시 20분 월류봉 광장에서 출발하여 북쪽의 월류봉 둘레길 가는길 푯말을 따라 1코스 여울소리길을 걷기 시작.

 

둘레길 1코스 오른쪽으로 보이는 초강천과 월류봉.

 

앞에 초강천으로 흘러드는 석천 최하류에 놓여진 다리인 원촌교가 보인다.

 

원촌교를 건너가면 본격적인 월류봉 둘레길 1코스의 하천 위로 난 덱길이 시작.

 

원촌교를 건너면서 왼쪽(북쪽)에 보이는 석천 좌안 하천 위에 놓여진 덱길.

 

석천 좌안길 흙길 진입.

 

흙길이 끝나고 석천 바로 위로 난 덱길 입구에 걸린 1코스 '월류봉 둘레길 여울소리' 푯말.

 

1코스 덱길를 걸으면서 정면으로 보이는 석천 풍광.

 

1코스 덱길 '웃어요 당신' 전망대에서 인증샷! 

 

월류봉광장에서부터 1.6킬로미터 걸었고, 1코스 종점이자 2코스 기점인 완정교까지 1킬로미터 더 걸어야함을 알려주는 1코스 이정표.

 

1코스 덱길의 '꽃길만 걷자' 푯말

 

1코스 종점이자 2코스 기점인 완정교가 보인다.

 

트레킹 시작한 지 45분이 지난 12시 5분 월류봉 둘레길 2코스 산새소리길이 시작되는 완정교 앞.

2코스는 완정교를 건너 북쪽의 석천 상류 우안길을 따라 이어진다.

 

다리를 건너기 전 완정교 푯말과 함께 산케들의 기념촬영.

 

완정교 건너 석천 우안의 둘레길 2코스 산새소리길 덱길 입구에 서 있는 '석천역사 유래' 안내판.

 

2코스 석천 우안 덱길과 석천 풍광.

 

트레킹 종점인 2코스의 백화교가 얼마 남지 않아 덱길 전망대 쉼터에 자리를 잡고 점심과 막걸리 타임.

점심 시작하기 전부터 비가 조금씩 내려 한손엔 우산을, 다른 손에는 잔이나 젓가락을 잡고서...

 

정상주 인증샷을 남기는 열 산케들.

 

12시 50분 점심 도중 비가 너무 많이 내렸으므로 점심 도중 자리를 접고 일어설 수밖에 없었다.

 

2코스 백화교를 향해 덱길을 걸어가면서 정면에 보이는 석천의 인도교인 목교.

목교를 건너면서 석천을 흐르는 물 소리가 정겹게 들린다고 한다.

 

그래서 석천 물 소리를 들어보려고 트레킹 코스가 아닌데도 목교를 건너갔다 다시 돌아오기로 한다.

목교를 건너면서 오른쪽으로 바라본 석천 하류 및 2코스 산새소리길 덱길 풍광.

 

목교를 건너면서 왼쪽으로 바라본 석천 상류 및 2코스 덱길 풍광.

 

목교를 건넌 다음 뒤돌아본 목교 모습.

 

목교를 다시 되돌아나와 오늘 트레킹 종점인 백화교를 향해 우산을 쓰고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바라본 석천의 보.

 

덱길을 벗어나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백화교 가는 도중에 만난 2코스 이정표에는 2코스 기점인 완정교에서부터 1.8킬로미터를 걸어왔고, 월류봉 둘레길의 종점이자 3코스 종점인 반야교까지 3.2킬로미터 남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백화교 가는 2코스의 시멘트 포장길 옆 밭 울타리에 활짝 핀 나무수국 꽃.

 

방금 지나왔던 밭 울타리 안에 있는 카페.

 

드디어 오늘 트레킹의 종점 부근인 백화교 도착.

트레킹이 끝나는 지점은 이 다리를 건너 오른쪽(남쪽)으로 몇십 미터만 내려가면 나오는 길옆 주차장. 

그리고 월류봉 둘레길 2코스 종점이자 3코스 기점인 우매리는 여기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북쪽으로 700미터 더 가야 한다. 

 

백화교를 건너 우릴 태울 버스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석천 좌안길로 향한다.

 

백화교 위에서 바라본 석천 상류 풍광.

 

1시 30분 오늘 트레킹의 종점인 석천 좌안길인 백화산로 길옆 주차장 도착할 때쯤 비가 거의 그쳤다.

11시 20분에 트레킹을 시작했으니 오늘 산행 시간은 2시간 10분.

여기서 전용버스를 타고 영동읍내에 있는 식당에서 뒤풀이가 예정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찍은 백화산로와 길 바로 뒤의 석천 계곡, 월류봉 능선, 그리고 하얀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을 담은 파노라마 풍광!

 

주차장에서 찍은 백화교 하류 풍광

 

기다린 지 10분 뒤 전용버스 도착. 

 

백화교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약 30분 뒤 예약식당인 영동읍내 한우/한돈 전문식당인 정깊은 소담 도착.

 

뒤풀이 건배하는 산케들.

 

즐거운 뒤풀이를 마치고 식당 앞에서 열 산케들의 마지막 인증샷 찰칵.

 

식당 앞 삼봉천 다리 건너에 있는 용두공원으로 향한다.

 

용두공원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삼봉천 상류와 하류 풍광

 

영동천변 용두공원에 모두 모인 용마인들의 피날레 모임.

 

용두공원 조형물인 '12 율관'은 조선 세종 때 박연 선생이 음의 높이를 규정하기 위해 만들어 용하던 12개의 관으로서, 12율의 각 음에 해당하는 12개의 대나무통 또는 구리관이 한 벌이다.

 

영동을 출발하여 서울로 올라가는 도중에 들린 안성휴게소의 멋들어진 한밤중 달과 구름으로 어우러진 하늘 풍광.

2025. 9. 14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