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5. 8/17(일) 1278차 서울 청계산 둘레길 본문

산행트레킹기

2025. 8/17(일) 1278차 서울 청계산 둘레길

새샘 2025. 8. 28. 11:34

산행로: 청계산입구역 2번-원터골 표석 쉼터-원터골 청계산 소망탑-길마재-매봉 삼거리-정토사-부뚜막청국장(옛골)(7km, 3시간 30분)

 

산케들: 大仁, 최훈, 松潭, 民軒, 長山, 元亨, 回山, 새샘(8명)

 

 

8월 3주째 산행길인 청계산 둘레길을 걸으려고 모두 여덟 산케가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에 모였다.

청계산둘레길이란 이름은 공식적으론 없지만 원터골에서 청계산 7부 능선쯤에 해당하는 길마재를 거쳐서 옛골로 내려가는 오르막이 별로 없는 이 길을 산케들은 청계산둘레길이라 부르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최근 들어 가장 낮은 31도에 구름 많은 날이라서 땡볕 더위가 조금 꺾이긴 하지만 여전히 무덥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땀은 많이 날 것 같다.

 

10시 5분 청계산입구역에서 청계산을 향해 출발하여 10시 12분 원터골 굴다리 앞.

 

굴다리 안의 노점상들.

 

원터골 원지 쉼터로 가는 도중 조선면옥 건물 벽에 핀 미국능소화 붉은 꽃.

우리나라 토착 능소화 꽃은 주황색이면서 이보다 꽃이 더 크다.

 

원터골 원지 쉼터에서 산행 준비를 완료하고 출발하면서 등산로 안내도 앞에서 인증샷!

 

인증샷 뒤 10시 20분 본격적인 청계산 둘레길 산행을 시작한다.

 

며칠 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원터골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이 원터골을 흐르는 하천 이름은 인터넷이나 책을 찾아봐도 안 나온다.

이름이 정말 없다면 청계산이니만큼 청계천이라 불러야 할 것 같은데...

여기는 하천 이름이 아닌 계곡 이름인 원터골이라 부르고 있다.

 

원터골에서 물에서 뭔가를 찾거나 잡고 있는 가족들.

 

좀 더 올라가니 계곡에서 등산화와 스틱을 씻고 있는 산행객들도 보인다.

 

10시 31분 옥녀봉 오르는 도중 길마재 갈림목의 원터골 쉼터에서 휴식을 취한다.

 

원터골 쉼터의 길마재 가는 길 입구의 돌탑 앞에는 이전에 보이지 않던 '청계산 소망탑'이란 표석이 있다.

'우면산 소망탑'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 아닐까?

 

11시 14분 원터골 쉼터에서 길마재 가는 도중 두 번째 매봉 갈림목에 도착하여 길마재 방향인 왼쪽 계단으로 내려간다.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아 흐르는 땀을 닦으려고 길마재 가는 길의 벤치 쉼터에서 물 마시면서 휴식.

 

11시 30분 점심 장소인 길마재 도착했다.

그런데 정자 안은 물론 주변에도 빈 자리가 없어 옛골 쪽으로 계속 가면서 앉아서 점심 먹을 곳을 물색.

 

11시 35분 점심 자리를 잡아 시원한 막걸리로 건배.

 

12시 35분 점심을 끝내고 옛골을 향해 걸어가면서 만난 옛골 입구 1900미터 이정표 앞에서 오늘 산행의 인증샷.

 

청계산 둘레길의 솔숲

 

청계산 둘레길 곳곳에 '성남누비길'이란 푯말이 붙어 있다.

 

정토사 850미터 이정표.

 

1시 25분 산길을 벗어나 포장도로로 진입하여 오른쪽은 군부대 가는 길로 차단물들이 늘어서 있고...

 

왼쪽의 정토사 가는 방향으로 내려간다.

 

1시 28분 포장도로 오른쪽으로 옛골로 가는 지름길인 흙길로 들어선다.

 

1시 30분 정토사 통과.

청계산淸溪山 정토사淨土寺는 1982년 정토선원淨土禪院으로 문을 연 재단법인 조계종 대각회大覺會 소속 사찰이다.

 

옛골을 관통하는 상적천 옆길을 따라 옛골 입구로 향한다.

 

옛골 길가에 핀 상사화 꽃.

수선화과의 풀인 상사화相思花는 잎과 꽃이 결코 서로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서, 꽃이 필 때쯤이면 잎은 이미 말라서 떨어져버리기 때문이다.

 

1시 42분 산행 종착지인 옛골의 부뚜막청국장 식당에 도착하여 약 3시간 반에 걸친 청계산 둘레길 산행 끄~읕!

 

이 음식점이 자랑하는 메뉴 '뚝배기 삼겹살'

2025. 8. 2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