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김세환의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메들리 라이브 동영상 본문

라이브문화마당

김세환의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메들리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08. 3. 28. 11:56

3월15일 서울 포스코문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윤형주 김세환 최백호의 세 포크가수가 벌이는 '이야기가 있는 포크 콘서트'였다.

 

가장 먼저 등장한 가수 김세환.

1948년생으로 우리나라 연극배우 1세대인 김동원의 아들로서 어려서부터 예술계와 방송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희대 신방과를 졸업하고 1972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김세환의 장점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듣는 사람이 너무나 편안하다는 것이다.

전혀 힘들이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대표적인 가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본인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요즘은 윤형주, 최백호와 함께 포크음악 콘서트를 자주 열고 있다.

MTB매니어이기도 하다.

 

김세환이 부르는 <사랑하는 마음>과 <길가에 앉아서>를 메들리로 들어보시죠.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걸   사랑받는 그 순간 보다 흐뭇한 건 없을 걸
사랑의 눈길 보다 정다운 건 없을 걸    스쳐닿는 그 손끝 보다 짜릿한 건 없을 걸
혼자선 알 수 없는 야릇한 기쁨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좋은 말 (다같이)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 보다 신나는 건 없을 걸   밀려오는 그 마음 보다 포근한 건 없을 걸

 

<길가에 앉아서>

가방을 둘러멘 그 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 핀 웃음이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 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같이 불러요)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랄랄라)랄랄라 라라라라라~~~~~~~~~~~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보네

(랄랄라)랄랄라 라라라라라~~~~~~~~~~~(우후)


2008. 3. 2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