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크라잉넛 "밤이 깊었네" 라이브 동영상 본문
2008년 7월19일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컬투 백지영 크라잉넛"이 꾸미는 "FUN & COOL"이란 제목의 콘서트로 서울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젊은 록밴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라잉넛(Crying Nut)'의 라이브 동영상을 올린다.
크라잉넛은 뱍윤식(보컬), 이상면(기타), 한경록(베이스), 이상혁(드럼), 김인수(키보드)로 이루어진 남성5인조 록밴드로서 주로 홍대클럽에서 경력을 쌓던 중 1995년 정식가수로 데뷔.
1996년 '옐로우 키친'과 함께 옴니버스 앨범을 제작하였고, 2001년 Mnet 상반기 최고인기 뮤직비디오인 <밤이 깊었네>를 수상하면서 그들 특유의 유머와 감동, 개성이 있는 음악이 대중의 이목을 끌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1998년 1집앨범인 <말달리자>는 젊음과 패기 그리고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곡으로 전 국민이 모두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국민가요로 자리잡았다.
2007년에는 세계 결핵의 날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젊은이들을 위한 사회환원활동과 함께 꾸준한 음악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여기 올리는 라이브 동영상은 <밤이 깊었네>.
이 노래는 청중의 열화와 같은 앵콜로 이루어진 커튼콜로서, 2001년 Mnet 상반기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었다.
크라잉넛과 청중이 어우러지면서 발산되는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로서 시원함을 느껴 보세요.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겄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 마요 워워워워
하나둘 피어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노래하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간주)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딱 한 번만이라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날 위해 웃어준다면 (나를두고 떠나가지마라)
거짓말이었대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저별을 따다줄텐데 (나를두고 가지마라)
아침이 밝아오면 (가지마라 가지마라)
저 별이 사라질텐데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라)
나는 나는 어쩌나 (가지마라)
차라리 떠나가주오 워어어어
하나둘 피어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날 안아쥐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노래하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이밤에 취해~~~~~~~~~~~(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2008. 7. 21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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