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8 프랑스-영국 여행 14일째 영국 둘째날 첫글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월리스기념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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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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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일간은 스코틀랜드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하이랜드 Highlands를 구경한다. 영국 United Kindom (UK)은 북부의 스코틀랜드 Scotland와 남부의 잉글랜드 England, 그리고 서쪽에 있는 또 다른 섬인 아일랜드 북쪽 일부인 북아일랜드 Northern Ireand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는 다시 북서쪽의 고원지대를 하이랜드 Highlands, 남동쪽의 저지대를 로우랜드 Lowlands로 흔히 부르고 있다.
19세기 이전의 하이랜드는 현재와 같이 아주 적은 인구는 아니었는데 산업혁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하였기 때문. 하이랜드의 행정중심도시는 인버니스 Inverness.
에든버러 로열마일에 위치한 하기스투어에서 18명의 여행객을 태우고 08:40에 출발한 관광버스는 11:00 첫번째로 월리스 기념탑 National Wallace Monument에 도착한다. 이곳은 스코틀랜드의 독립전쟁(잉글랜드와의 전쟁) 영웅인 윌리엄 월리스 William Wallace(1272?~1305)를 기념하기 위해 스털링 Stirling 외곽의 아비 크레이그 Abbey Craig 언덕에 1869년 세워졌다. 높이는 67미터.
영화 <브레이브 하트>는 스코틀랜드의 독립과 자유를 위하여 잉글랜드와 맞서 싸우는 윌리엄 월리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서 멜깁슨이 제작, 감독, 주연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첫번째 싸움이 바로 이곳 스털링에서의 전투이다.
기념탑에 모서리에 붙어 있는 월리스장군상
기념탑에서 내려다 본 스털링-왼편에 보이는 것이 스털링성이며, 마을을 따라 포스강 Forth River이 흐르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전형적인 고원지대로서 평화로움이 흠뻑 뿜어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쟁 당시에는 포스강을 따라 오랫동안 붉은 핏물이 흘러 내렸다고 한다.
인증샷
2012. 8. 29 새샘,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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