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16 프랑스-영국 여행 22일째 영국 10일째 다섯글 : 런던15-하이드파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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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포토벨로마켓-켄싱턴가든-박물관구역-하이드파크-윔블던파크 테니스코트-해러즈백화점-웰링턴아치
7/16 포토벨로마켓-켄싱턴가든-박물관구역-하이드파크(퀸엘리자베스문-아킬레스상-서펜타인로드-서펜타인바앤키친-서펜타인로드-하이드파크코너)-윔블던파크 테니스코트-해러즈백화점-웰링턴아치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 남쪽도로인 크로웰가든스 Cromwell Gardens에서 동쪽으로 가면 길은 북동쪽으로 휘어져 브롬턴로드 Brompton Rd(A4)로 이어지며 나이츠브릿지 Knightsbridge 지하철역에 이른다.
나이츠브리지역에서부터 길 이름은 나이츠브리지 Nightsbridge로 바뀌며면서 하이드파크코너 Hyde Park Corner와 하이드파크코너역에 이르게 된다. 하이드파크코너 가까이 있는 하이드파크 동쪽에 위치한 정문인 퀸엘리자베스문 Queen Elisabeth Gate을 통하여 하이드파크 Hyde Park로 들어선다.
1536년 문을 연 이후 500년 역사를 향해 달려가는 하이드파크 Hyde Park는 런던에서 풍광이 가장 빼어난 로열파크(왕실공원, Royal Park)이다. 원래 호수 서쪽의 켄싱턴가든도 하이드파크에 속했지만 윌리엄3세 부부에 의해 분리되었다. 140 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면적의 공원에서 시민들은 꽃과 새를 감상하고, 한가로이 책을 읽거나 소풍을 즐기면서 자연과 함께 생활한다. 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보트를 타거나 조깅을 하며, 자전거는 물론 승마를 즐기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1851년 제1회 만국박람회 The Great Exhibtion가 이곳 하이드파크에서 개최된 후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시위가 많은 편인데 이는 공원 북동쪽에 자리잡은 스피커스 코너 Speaker's Corner에서는 무슨 내용이든 법에 저촉되지만 않는다면 누구라도 연설할 수 있기 때문. 호수 남서쪽의 다이애너비 기념분수는 가운데서 물이 뿜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윗부분에서 샘솟은 물이 사이클처럼 도는데 이는 다이애나비의 일생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퀸엘리자베스문의 하이드파크 표지판
하이드파크 정문 퀸엘리자베스문 Queen Elisabeth Gate
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아킬레스상 Statue of Archilles-트로이전쟁의 그리스 영웅 아킬레스 동상이 여기에 세워진 것은 제 1대 웰링턴공작 아서 웰레슬리 Arthur Wellesley(1769-1852)를 기념하기 위해 1822년 건립되었으며, 하이드파크에 세워진 첫 번째 동상이다.
서펜타인으로 이어지는 하이드파크 중앙횡단도로 서펜타인로드 Serpentine Rd
길 옆 잔디에 우산 모양의 큰 나무 아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 가 본다.
나무 아래로 들어가보니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깜깜하다. 영국에서는 이 나무를 '아래로 뻗는 나무 Upside-down tree'나무 라고 부른다는데, 우린 우산나무라고 이름 붙이지 않았을까???
잔디밭을 뛰어다니는 엄청 큰 다람쥐
승마를 즐기는 모습
서펜타인 호수 The Serpentine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 서펜타인 바앤키친 Serpentine Bar & Kitichen에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산타와 함께 늦은 점심을 맛나게 즐겼다.
서펜타인 바앤키친 내부 장식과 진열된 판매 상품
카페 테라스에서 바라본 서펜타인 호수
서펜타인 호수에서 산타와 함께 인증샷
서펜타인 호수 주변에 설치된 안락의자들
카페를 떠나면서
자전거를 즐기는 영국시민과 함께
하이드파크코너에서 바라본 웰링턴아치
하이드파크코너 Hyde Park Corner-하이드파크 동남쪽에 위치한 넓은 교차로로서 6개의 도로가 이곳을 통과한다.
하이드파크코너 바로 앞에 있는 하이드파크코너 지하철역.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윔블던파크 테니스코트로 향했다.
2015. 1. 16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