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17 프랑스-영국 여행 23일째 영국 11일째 첫글 : 런던17-세인트폴대성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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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17 프랑스-영국 여행 23일째 영국 11일째 첫글 : 런던17-세인트폴대성당

새샘 2015. 9. 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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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일찍 먹고 런던 4일째 구경을 나섰다.

0720 워털루역에서 버스를 타고 세인트폴대성당 정류장에 내리니 빌딩 뒤로 높고 큰 돔 건물인 세인트폴 대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대성당 서쪽진입로인 루드게이트힐 Ludgate Hill.  대성당 돔 앞으로 정면에 서 있는 낮고 뾰족한 첨탑 건물은 루드게이트 세인트마틴교회 The Guild Church of Saint Martin- within-Ludgate.

 

 

 

루드게이트힐 거리를 따라 가다가 대성당 북쪽길인 파터노스터 로우 Paternoster Row 거리를 지나 대성당 동쪽길인  뉴체인지 New Changer 거리 입구에 섰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세인트폴 대성당은 서쪽길에서 본 모습과는 사못 달라서 성당 건물에 가려 첨탑의 끝부분만 살짝 보인다.

 

 

 

대성당 북동쪽의 세인트폴대성당정원 Saint Paul's Churchyard에는 세인트폴십자가기념상 Saint Paul's Cross Memorial Statue이 서 있다.

 

 

 

세인트폴대성당 Saint Paul's Cathedral은 영국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 경 Sir  Christoper Wren(1632-1723)이 설계한 영국 국교인 성공회 성당. 이 성당에서 1897년 빅토리아여왕 재위 60주년 축전(Diamond Jubilee Celebration)이 열렸으며, 특히 1981년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세기의 결혼식 때문에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2012년에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재위 60주년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행사 역시 이곳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기념예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바로크와 르네상스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중앙 돔의 크기는 세계 3위를 자랑한다(1위 로마 성베드로성당, 2위 피렌체 두오모성당 Duomo di Firenze). 파이프오르간은 영국에서 3번째 규모. 성당 중앙홀 오른쪽에는 돔 지붕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속삭임의 회랑'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벽 안에서 속삭이는 소리까지 밖에서 똑똑히 들린다고 한다. 지하묘소는 국가영웅들이 잠든 곳으로 넬슨제독, 웰링턴장군, 윈스턴 처칠 등의 묘가 안치되어 있다.

 

 

 

남쪽길인 세인트폴처치야드 St. Paul's Churchyard에 있는 출입문 옆에는 2011년의 세인트폴대성당 예술공연 프로그램이 붙어 있다.

 

 

 

출입문 안으로 들어서면 촛불을 꽂아두고 기도하는 곳이 있다.

 

 

 

대성당 내부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나올때 남쪽 출입문 안쪽만 겨우 찍을 수 있었다.

 

 

 

남쪽길인 세인트폴처치야드 St. Paul's Churchyard를 지나 처음 진입로였던 루드게이트힐 입구에서 바라본 세인트폴 대성당. 대성당 앞에는 앤여왕상 Queen Anne Statue이 서 있다.

 

 

 

루드게이트힐을 빠져 나오면서 뒤돌아보니 도로가 약간 굽은 탓에 세인트폴대성당의 쪽 탑 보이지 않고 남쪽 시계탑과 앤여왕상만 보인다.

 

2015. 9. 27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