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13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마지막 7일째 마지막 넷글: 수어드5-도심지, 크루즈선 터미널 본문

여행기-해외

2018. 7/13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마지막 7일째 마지막 넷글: 수어드5-도심지, 크루즈선 터미널

새샘 2019. 10. 12. 07:22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로

앵커리지 국제공항-(비행기)-페어뱅크스 국제공항-노스 폴-페어뱅크스-데날리 국립공원 및 보존지구-탈키트나-

와실라-마타누스카 빙하-에클루트나-앵커리지-거드우드-휘티어-쿠퍼랜딩-수어드-수어드 크루즈 터미널


7/13 수어드 여행로

수어드 숙소-엑시트 빙하-숙소-알래스카 해양생물센터-수어드 도서관 및 박물관-수어드 해변공원 놀이터-

해변 RV 공원-수어드 보트정박항-수어드역-수어드 헬기투어장-부활 기독교교회-연합감리교회-수어드 맥주홀-

주지로 와다 동상-수어드 호텔-부활예술커피하우스-허츠 렌트카-수어드 크루즈선 터미널


마지막 목적지인 수어드 크루즈선 터미널이 헬기투어장 가까이에 있지만

체크인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수어드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남북으로 뻗은 중심도로 4번가 4th Ave. 동서 방향의 제퍼슨 거리 Jefferson St 교차로

남서쪽 모퉁이에 알래스카의 개썰매경주 아이디타로드 트레일 Iditarod Trail을 알리는 대형 광고판이 붙어 있다.


흘전 7월 10일 와실라 Wasilla에 있는 개썰매경주 본부 Iditarod Trail Sled Dog Race Headquarters

들러서 개썰매를 타고 눈길이 아닌 흙길 위를 달리는 체험을 즐겼었다.


개썰매경주 광고판 바로 옆인 교차로 남동쪽에 자리잡은

중국식 뷔페 북경음식점 Peking Restaurant의 노란 입간판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교차로에 서쪽을 바라보니 교회 첨탑이 보여 제퍼슨 거리를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 본다.

가까이 다가가 간판을 보니 부활 기독교교회 Resurrection Christian Church.


4번가를 따라 남쪽 해변가로 걸어 내려간다.

길 오른쪽(서쪽)의 수어드 연합감리교회 United Methodist Church


연합감리교회 바로 아래쪽(서쪽)에 있는 중국 런치뷔페 동양정원 Oriental Garden 레스토랑.

근데 문에 빗장이 걸려 있는 걸 보니 폐업?


아담스 거리 Adams St 교차로를 지나면서 남으로 바라본 수어드 다운타운과 부활만 Resurrection Bay 풍광


아담스 거리 Adams St 교차로를 지나 계속 해안쪽으로 내려가면

길 오른쪽(서쪽)에 있는 수제맥주 선술집 pub 수어드 맥주홀 Seward Alehouse.

사진에서 길 왼쪽으로 보이는 것은 남으로 내려갈 때 간판을 보지 못하다가 건물 앞을 지나가면서

간판이 보여 건물을 지나 뒤돌아서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수어드 맥주홀이 길 왼쪽으로 보이는 것.


4번가를 따라 남쪽 끝 해변가에서 만나는 동서 방향 도로인 레일웨이 Railway Ave에서 동쪽으로 가면서

오른쪽 해변가에 있는 주디 카페 Zudy's Cafe 바로 옆 두 그루의 가문비나무 사이에 동상이 서 있다.

바로 아이디타로드 개썰매경주 대회의 창시자주지로 와다 Jujiro Wada(1875~1937) 동상.



주지로 와다 동상 앞 남북 도로 5번가 5th Ave를 따라 도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왼쪽(서쪽)에 위치한 수어드 호텔을 지나 뒤돌아서서 바라본 모습


아담스 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아담스 거리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가 

4번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다시 내려왔던 4번가를 따라 북으로 올라간다.

왼쪽으로 뻗은 작은 도로인 교회 거리 Church St 교차로에서 왼쪽(서쪽)으로 눈을 돌리니

내려올 때 보지 못했던 교회 첨탑이 하나 더 보인다.

근데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교회가 아닌 부활 예술 커피하우스 Resurrection Art Coffe House건물!


크루즈선 체크인 시간이 가까워 허츠 렌트카에 들러 차 반납.

우리 차를 반납 받으러 온 허츠카 렌트 직원과 함께 산타의 기념촬영.


반납 마일리지 6349 마일- 렌트 마일리지 5354 마일= 7일 주행거리 995마일=1,601킬로미터.

이 주행거리 1,601킬로미터는 서울-부산 거리 325킬로미터를 5번 주행한 거리다.

일주일동안 알래스카를 서울-부산을 5번 왔다갔다 한 거리를 돌아다녔던 것!


허츠 렌트카에서 크루즈선 터미널까지 셔틀로 데려다 주었다.

크루즈선 터미널과 정박중인 크루즈선 모습


크루즈선 체크인 센터는 기차역을 겸한 복합터미널 intermodal terminal.


터미날 오른쪽 뒤에 정박해 있는

우리가 탈 크루즈선 셀레브리티 밀레니엄(유명 이천년) Celebrity Millennium


체크인 센터에서 체크인하러 들어가는 산타를 불렀을 때 산타가 뒤돌아본 바로 그 순간 포착


체크인 완료하고 체크인 센터 내 수어드 표지판 앞에서 산타 인증샷


수어드 크루즈선 터미널 부두 풍광


체크인 센터와 크루즈선 셀레브리티 밀레니엄호


승선 직전 셀레브리티 밀레니엄호 파노라마 사진


이 글을 마지막으로 알래스카 내륙 자동차 여행을 끝을 내고

다음 '여행기-해외' 글에서는 2018. 7/13~7/20까지의 8일 동안

알래스카 수어드에서 캐나다 밴쿠버까지의 크루즈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기대해 주세요.


2019. 10. 12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