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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콰르텟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현악4중주 라이브 동영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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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콰르텟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현악4중주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21. 11. 3. 20:10

2016년 11월 대전대학교 목마에 초대된 아티스트는 4명의 중견 연주자로 이루어진

대전충청권의 대표 현악4중주단 프리모 콰르텟 Primo Quartet.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베르디 Giuseppe Verdi의 후계자로 인정받는 이탈리아 푸치니 Giacomo Puccini의 대표 오페라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Musetta's Waltz from La Boheme>이다.

 

'라 보엠'은 '보헤미안 Bohemian'과 같은 용어로 집시처럼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젊은 예술가 즉 집시족들을 말한다.

오페라에서 집시족은 전혀 출연하지 않지만 19세기 후반 프랑스 사회에서는 보헤미안처럼 자유분방하게 사는 젊은 예술가들이 많았으며, 이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예술과 사랑을 위해 정열을 쏟았다.

그리고 푸치니 자신도 한때 보헤미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라 보엠>은 크리스마스 때면 떠오르는 오페라이어서 연말에 특히 많이 공연된다.

그 이유는 여주인공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옆집 남성에게 촛불을 빌리러 갔다가 사랑에 빠지는 비극이기 때문이다.

<무제타의 왈츠>는 2막에 나오는 아리아로서, 원 제목은 <내가 길을 가노라면 Quando me'n vo>

 

2021. 11. 3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