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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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2024. 9/4 괴산 3 - 연하협구름다리

새샘 2025. 4. 29. 16:16

괴산 여행로: 새재황토방 백숙집-수옥폭포 관광단지-충청북도 아쿠아리움-연하협구름다리-바람에 정원 팬션-친구 집

 

 

괴산 여행의 세 번째 글은 달천의 괴산호 상류를 가로지르는 연하협구름다리.

충청북도 아쿠아리움에서 차를 타고 연하협구름다리를 향해 가는 도중 차창을 통해 바라본 괴산의 산능선 풍광.

 

충북 아쿠아리움을 출발하여 25분 뒤 달천 우안의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 도착.

주차장에는 괴산호 유람선 안내판이 있다.

 

유람선 안내판 옆 주차장에서 바라본 연하협 구름다리와 유람선 선착장.

 

연하협 구름다리 주차장의 가수 및 MC로 활약하는 청이가 불렀던 '산막이 옛길' 가사를 새긴 바위.

이 노래로 청이는 2014년부터 괴산군 홍보대사가 되었다.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사은리)의 달천達川 상류 괴산호를 건너는 연하협구름다리는 2016년 완공되었다.

이 구름다리는 달천 우안의 충청도 양반길과 달천 좌안의 산막이 옛길을 이어주는 길이 134미터와 폭 2.1미터의 현수교 형식의 흔들다리.

연하협霞峽이란 이름은 괴산댐이 만들어지기 전 바위 벼랑에 이는 물안개와 노을이 아름다웠던 이곳 달천 협곡을 부르던 이름이었으며, 이 일대의 풍광이 빼어난 계곡 9곳을 연하구곡霞九谷이라 불렀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연하협구름다리와 달천 모습(출처-괴산군청 괴산 사이버투어 주요관광지 홈페이지 https://www.goesan.go.kr/DATA/vr/17/index.html)

 

주차장에서 구름다리 오르는 계단에서 바라본 연하헙 구름다리와 다리 아래 달천 괴산호 풍광.

 

 

계단을 다 올라와 구름다리 들어서기 직전 바라본 연하협 구름다리 우안(동쪽) 입구와 입구 옆의 이용안내판.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본 괴산호 상류(남쪽) 풍광.

왼쪽 호안의 구조물은 유람선 선착장.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본 하류(북쪽) 풍광.

이곳 강물은 북쪽으로 흘러 괴산댐을 지나 남한강으로 들어간다.

달천 좌안(왼쪽)을 따라 산막이 옛길이 나 있는데, 산막이 옛길은 9개 코스로 된 충청도양반길의 1코스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좌안(서쪽)의 다리 입구에 붙어 있는 산막이마을 1.2km 이정표.

 

산막이 마을로 가는 산막이 옛길을 따라 100미터 쯤 걸어본다.

'산막이'란 여러 겹의 산에 둘러싸여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괴산호가 생기면서 마을 진입로가 사라지면서 마을 주변의 산자락을 따라 길이 생겼는데, 이 길을 산막이 옛길이라 불렀다.

 

다시 구름다리 위로 올라와 좌안(서쪽)에서 바라본 연하협구름다리와 우안(동쪽)의 유람선 선착장 풍광. 

 

좌안에서 주차장이 있는 우안으로 되돌아가는 도중 다리 위에서 박은 인증샷들!

 

주차장에서 나와 차창을 통해 본 구름다리 앞 찻길과 연하협구름다리 풍광.

2025. 4. 29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