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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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4 괴산 2 - 충청북도 아쿠아리움

새샘 2025. 4. 21. 10:02

괴산 여행로: 새재황토방 백숙집-수옥폭포 관광단지-충청북도 아쿠아리움-달천 연하협구름다리-바람에 정원 팬션-친구 집

 

 

수옥폭포 관광단지에서 괴산읍 쏘가리길(대덕리)에 있는 충청북도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아쿠아리움 Aquarium이란 물에서 사는 동물 즉 수상水上동물(해양동물과 담수동물)을 구경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예전엔 수족관水族館이라 부르던 것이 지금의 아쿠아리움으로 변한 것.

 

단양에 이어 2024년 5월 충북에서는 2번 째로 개장한 이 민물고기(담수어淡水魚) 아쿠아리움은 내수면內水面(강, 호수, 운하 따위) 수산생물의 관람·체험·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층 규모의 아쿠아리움 건물 안에는 7개의 전시 공간(담수자원 종 보존관·수중터널 및 연하협 구름다리, 거대민물어류관, 외래담수어류관, 열대어류관, 기획전시관, 아쿠아포닉스 연구관, 레이크파크관)과 1개의 쉼터 공간(아쿠아쉼터 및 공용 공간)이 있고, 야외 전시시설(야외연못, 어류양식·체험관, 쏘가리 전시관)도 있다.

 

광장에서 바라본 충청북도 아쿠아리움 건물

 

출입구로 들어와서 본 1층 복도 모습와 안내 데스크

 

팡가시우스 Pangasius catfish.

팡가시우스 메기 도는 베트남 메기라고도 하며, 길이는 50~120센티미터.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민물에서 사는 중대형 상어메기로서 양식 어종이다.

 

전기뱀장어 electric eel.

아마존강에서 살며 몸 길이는 2.5미터까지 자란다.

350~400 볼트 이상의 전기를 발생시켜 물속의 물체를 탐지하면서 먹이를 기절시켜 잡아먹는다.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어 공기를 호흡하고 피부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배출.

 

피라루쿠 Pirarucu.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어로서 아마존 강에 서식하며, 최대 5~6미터 길이까지 자란다.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어 공기호흡을 한다.

 

세일핀 플레코 Sailfin pleco.

남미에서 서식하는 메기 종류로서 지느러미가 돛 sail을 닮아 붙은 이름.

 

피라냐(또는 피라니아) piranha/piraña.

'피라냐'는 남미 원주민 말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이라고 한다.

담수에서 서식하며 길이 15~30센티미터.

우리나라에서 위해 어류종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계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수입 및 반입할 수 있으며, 방류 금지 어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버들치 Chinese minnow.

하천과 호수, 산간 계곡에서 서식하는 1급수 지표종으로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는 민물고기다.

갑각류, 곤충류, 식물 열매 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이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누치 Barbel steed.

눈치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큰 강의 모래나 자갈이 깔린 환경에서 산다.

70센티미터까지 자라며, 냄새가 심하고 가시가 많아 식용 가치는 낮다.

 

스텔렛 철갑상어 Sterlet.

흑해, 카스피해로 흘러드는 큰 강과 극동 시베리아의 볼가 강 등에 서식하는 크기가 작은 철갑상어로서, 관상용으로 많이 키운다.

무게 16킬로그램, 길이 1.2미터까지 자라는 소형 철갑상어로 분류.

 

쏘가리 Leopard mandarin fish 또는 Golden mandarin fish.

우리나라, 러시아 극동, 중국 북동부 일대에서 서식하는 강의 최상위 포식어류로서 맑은 강의 중상류의 바위 틈이나 큰 돌 밑에서 산다.

야행성 육식성으로 해가 없는 시간에 작은 물고기나 새우 등을 포식한다.

몸 길이는 7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머리에는 세로 무늬가, 옆면에는 표범 또는 꽃 무늬가 있어 '금린錦鱗魚'라고 부르기도 했다.

2025. 4. 21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