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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2000년 이후 서울에서 발굴된 유적들 15: 강서구 지역

강서구 지역에서는 먼저, 2012년과 2013년에 남부순환로-오정대로간 도로 개설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2012년에는 강서구 외발산동과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경계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가 있었으며, 이곳은 해발 21~29m의 나지막한 구릉지역인데 밭 일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연산림지역으로서 원래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유적은 해발 75m의 수명산壽命山(밥주발周鉢을 엎어놓은 모습이라서 발산鉢山이라고도 한다)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산능선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발굴조사에 따르면, 석영으로 만든 몸돌·격지(몸돌에서 떼어 낸 돌 조각)·찍개·긁개·밀개 등이 출토된 2개의 구석기 유물층이 조사되었고, 신석기시대의 구덩이 유구 2기, 조선시대 널무덤 1기, 회곽묘灰槨墓[무덤구덩이(묘광墓..
글과 그림 2022. 11.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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