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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11/28 (1)
새샘(淸泉)
흉노가 애용한 우리의 온돌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온돌방이 그리워진다. 온돌방은 한국이 개발하고 보급한 대표적인 난방 시스템이다. 온돌은 서기전 4세기 무렵 두만강 일대에서 농사를 짓고 마을을 이룬 옥저인沃沮人들이 처음 만들어 사용했다. 그들은 혹독한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불을 땐 뒤 그 열기를 방바닥으로 보내 열효율을 높이는 방식인 온돌을 개발했다.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지혜가 축적된 결과물이었다. 옥저인들의 생활의 지혜는 곧바로 만주와 한반도 북부의 고조선, 부여, 고구려로 확산되었고, 서기전 1세기 무렵에는 남한 일대까지 전파되었다. 남해안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던 지금의 경상남도 사천시 늑도에서 발견된 온돌이 이를 실증한다. 방바닥을 통해 열기를 전달하는 온돌과 비슷한 구조는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었다. 고대 로마..
글과 그림
2023. 11. 28.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