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버플레이어스21 "바흐 Double concerto for 2 violins and orchestra" 라이브 동영상

 

2007년 11월15일 열린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대전충청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챔버플레이어스(Chamber Players) 21'의 실내악 공연으로 열렸다.

 

챔버플레이어스 21은 이날 클래식곡으로 여기 소개되는 바흐를 비롯하여, 모차르트, 쿠프랭의 곡과 우리나라 작곡가인 정석용이 작곡한 'Father's Song', 영화음악 주제가(라이온킹, 쉰들러리스트),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인 뽀르우나 까베자, 그리고 크리스마스캐롤과 찬송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 글에서 올리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가 1718년에 작곡한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Double concerto for 2 violins and orchestra in D minor), BWV 1043>은 가장 많이 연주되는 바이올린곡 가운데 하나이다.

모두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1악장만 동영상으로 찍었다.

이 곡은 오이스트라흐 David Oistrach와 메누인 Yehudi Menuhin의 바이올린 연주로 많이 알려져 있다.

1악장 Vivace(아주 빠르고 생기있게)은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서로 대립하면서 경쟁하며, 묻고 답하는 대위법 연주곡으로 아주 경쾌한 곡이다.

 

들어보면 " 아! 이 곡!" 할 정도도 우리 귀에 익숙한 바이올린 선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008. 2. 8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