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홍 부자 "지옥의 오르페우스 중 캉캉 " 오카리나 합주 라이브 동영상

대전대학교 교직원음악회에 초대된 <오카리나의 달인 전덕홍>의 두번째 오카리나 연주 라이브 동영상이다.

'오카리나(ocarina)'는 흙으로 만든 호루라기다.

 

이번에는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하는 오카리나 합주로서, 오펜바흐(Offenbach) 작곡의 <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 중 캉캉(Can-Can)>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라이브 밤무대의 첫 프로그램은 으례 몇 명의 무용수들이 다리를  확실히 치켜올리면서 속옷과 다리를 드러내는 동작을 하는 <캉캉> 춤의 대표 반주곡이 바로 이 곡이다

 

자크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 1819-1880)은 독일 태생 프랑스 작곡가이자 첼리스트로서 특히 <지옥의 오르페우스(일명 천국과 지옥)>와 같은 오페레타를 주로 작곡하였다. 오펜바흐는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애창 연주곡인 <쟈클린의 눈물> 때문에 우리나라 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의 <쟈클린의 눈물> 비올라 연주 라이브 동영상은 2008. 1월 이 블로그에 실려 있다.

 

두 마리 오카리나 새가  박자를 맞추어 흥겹게 지저귀는 <캉캉>을 듣는 모든 분들의 기분이 한층 업되었으면.....

2009. 12. 17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