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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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아침 Achim "2호선"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12. 9. 21. 11:47

 

 

대전대학교 목마 85회가 2012년 9월 20일 예전과 다름없이 혜화문화관 블랙박스에서 열렸다. 이번 초대손님은 뉴웨이브 인디밴드 '아침 Achim' 콘서트.

 

'아침'은 리더인 권선욱(보컬, 기타, 작곡)을 비롯하여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로 구성된 5인조 인디밴드.

 

이들은 2008년 결성되어 2009년 첫 EP <거짓말꽃>을 발표하면서 데뷔.'아침'의 음악은 포스트/익스페리멘털 록에서 뉴웨이브에 이르는 다양하며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2010년 첫 정규음반 <Hunch>를 발표하였으며, 두번째 음반인 <Overcome>이 얼마전에 나왔다고 콘서트에서 알려주었다.

 

여기 올리는 곡은 2집 앨범에 실린 <2호선>.보컬이 마이크줄을 잡고서 빙빙 돌리고 밴드가 온 몸으로 연주하는 모습에서 젊음이 느껴진다.그리고 가사도 엄청 재밌다. 빙글빙글도는 서울지하철 2호선이 인생과 닮았다네...

 

여기에 있어 여기에 없어
누군가 있어  아무도 없어
빙글빙글 도네 빙글빙글 돌아
그것은 마치 우리의 인생과 닮아있어
빙글빙글 도네 빙글빙글 돌아
그것은 마치 우리의 인생과 닮아있어

 

여기에 있어 여기에 없어
누군가 있어  아무도 없어
빙글빙글 도네 빙글빙글 돌아
그것은 마치 우리의 인생과 닮아있어
빙글빙글 도네 빙글빙글 돌아
그것은 마치 우리의 인생과 닮아있어~~~~
(연주)

 

2012. 9. 21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