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10 프랑스-영국 여행 16일째 영국 넷째날 다섯글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킹거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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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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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하이랜드 구경은 끝났다. 이제 출발지인 에든버러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은 왔던 길이 아닌 킹거시란 도시와 그램피언산맥을 지난다.
점심을 먹기 위해 킹거시 Kingussie에 차가 섰다. 이 도시는 하이랜드의 중앙부에 위치한 제법 큰 도시인 모양. 킹거시란 이름은 게일어로 '소나무 숲 머리 Head of the Pine Forest'라는 뜻이라고 한다.
가이드는 우릴 킹거시에서 가장 맛있고 저렴한 식당으로 안내한다고 했다.
식당 이름은 '팁시 래어드 바 앤 레스토랑 Tipsy Laird Bar & Restaurant'. 여기서 주문한 런치메뉴는 비프스테이크와 감자칩, 샐러드, 그리고 기네스 흑맥주.
기네스흑맥주를 다 마시고 나서 다른 생맥주를 뭐가 있는지 구경하러 카운터엘 갔더니 주인이 생맥주 한잔을 따라주면서 권한다. 이 생맥주는 다른 펍에서 만든 것이며 서비스란다. 탱큐라는 말과 함께 마셔보니 흑맥주와는 또 다른 맛. 근데 맛이 괜찮다. 오히려 흑맥주보다 더 나은 것 같다.
에든버러를 향해 돌아가는 길에 초원에서 방목하는 양, 그램피언산맥 Grampian Mountains, 산맥 아래 강변마을을 차례로 지난다.
에든버러로 진입하는 다리인 '4번가다리 Fourth Road Bridge'를 지난다. 이 다리를 건너면 에든버러.
2013. 2. 7 새샘,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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