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17 프랑스-영국 여행 23일째 영국 11일째 여덟글 : 런던24-국립극장,워털루브리지남단,클레오파트라의 바늘,사우스뱅크센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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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17 프랑스-영국 여행 23일째 영국 11일째 여덟글 : 런던24-국립극장,워털루브리지남단,클레오파트라의 바늘,사우스뱅크센터

새샘 2016. 1. 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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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뱅크를 따라 서쪽인 템스강 상류로 향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물이 국립극장 National Theatre. 정식명칭은 왕립국립장 Royal National Theatre이다. 1963년에 설립되었을 때는 워털루 지역의 올드빅극장 Old Vic theatre에 있었으며, 1976년과 1977년 두 해에 걸쳐 현재의 템스강 사우스뱅크로 이전하였다. 건물 안에 3개의 극장이 있고, 고전극에서 현대 전위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과 드라마가 공연된다. 밤이면 화려한 조명빛을 발해 강 건너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국립극장 앞 대형의자 조형물

 

 

 

워털루브리지 Waterloo Bridge 남단 교각 아래 

 

 

 

워털루브리지 남단 교각의 벽화와 이곳에서 맹훈련중인 스케이드보드족 젊은이들

 

 

 

다리를 지나 템스강 상류에서 바라본 워털루브리지

 

 

 

워털루브리지 남단 교각을 지나면 사우스뱅크센터 Southbank Centre 건물이 나타난다. 이 건물은 1950년대에 세워진 거대한 콘크리트 박스형태이다.  사우스뱅크는 3개의 공연장 즉 로열페스티벌홀, 퀸엘리자베스홀/퍼셀룸, 헤이워드갤러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럽 최대 규모의 예술공간으로서 상시 음악, 무용, 문학 등의 공연, 전시, 교육이 열리고 있다.

 

 

 

사우스뱅크를 걸으면서 템스강 북쪽을 바라보니 강변에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이것은 클레오파트라의 바늘 Cleopatra's Needle이라고 불린다. '클레오파트라의 바늘'이란 이름의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 오벨리스크 중 19세기에 런던, 파리, 뉴욕으로 옮겨 세워진 3개에 대해서만 붙어 있다. 높이 21m, 무게 224톤에 달하며, 런던의 것은 뉴욕의 것과 한쌍. 기원전 1450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1798년 넬슨 제독의 나일 해전(일명 아부키르만 해전) 승리와 1801년 애버크롬비 장군의 알렉산드리아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819년 이집트 총독이 기증하였다. 수송하는 데 시간이 엄청 걸려 1878년에야 런던에 도착하여 이곳에 세워졌다.

 

 

 

BFI 사우스뱅크 Southbank(국립영화관  National Film Theatre)-영국영화협회 Britisch Film Institute가 운영하는 영화관. 1951년 영국영화제를 위해 처음 세워질 때 이름은 국립영화관이었으며 이 이름은 2007년까지 유지되었다. 초기의 무성영화부터 세계 각국의 영화들까지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소재의 영화 특히 잔잔하고 감동적인 예술영화 작품들이 상영되고 있다.

 

 

 

퀸엘리즈베스홀 Queen Elizabeth Hall과 퍼셀룸 Purcell Room-사우스뱅크센터에서 로열페스티벌홀에 이더 두번째로 큰 규모의 콘서트홀로 900석. 음악공연이 주로 열린다. 퍼셀룸은 360석의 객석이 있으며, 주로 컨템퍼러리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1967년 완공.

 

퀸엘리자베스홀 출입문

 

 

퀸엘리자베스홀 안에 들어가지 앰프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의 방문객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로열페스티벌홀 Royal Festival Hall-1951년 세워진 런던 최대 규모의 콘서트홀 중의 하나로서 객석 수 2,500석. 런던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단골 연주와 클래식 음악 연주 외에도 각종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사우스뱅크센터의 건물 중 가장 오래되었다. 퀸엘리자베스홀과 마주 보고 있다.

 

 

 

퀸엘리자베스홀과 로열페스티벌홀 사이의 분수 

 

 

새샘도 분수 밖에서 그리고 내뿜는 분수 안으로 우산을 쓴 채로 들어가 한여름의 시원함을 느껴보았다. 이 분수물은 템스강에서 뽑아올린 물일까???

 

 

 

로열페스티벌홀 정문과 강변의 보행자길인 퀸스워크 The Queen's Walk

 

 

2016. 1. 7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