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17 프랑스-영국 여행 23일째 영국 11일째 다섯글 : 런던21-런던브리지,서더크대성당,사우스워크브리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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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17 프랑스-영국 여행 23일째 영국 11일째 다섯글 : 런던21-런던브리지,서더크대성당,사우스워크브리지

새샘 2015. 12. 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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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뱅크의 분수가 뿜어나오는 한 작은 공원. 뒤로 런던브리지가 보인다.

 

 

 

런던브리지시티피어 London Bridge City Pier-템즈강 남쪽강변에 위치한 런던시의 주 선착장으로서 '런던브리지피어' 또는 '시티피어'라고도 부른다.

 

 

강쪽에서 바라본 런던브리지시티피어(출처:http://www.lakanephotography. co.uk/images/blog/hays-galleria/hays-wharf-city-pier.jpg)

 

 

런던브리지 London Bridge-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서 서기 55년 경 나무다리로 처음 건설되었다고 한다. 나무다리의 위치는 현재 다리 바로 옆이었는데, 몇 차례 불타고 부서져 다시 지었으고, 1831년 지금 위치에 석조다리가 완공되면서 나무다리는 철거. 1960년대 중반 교통량 급증으로 재건축하기로 하면서 미국 애리조나주 레이크하바수Lake Havasu 시에 팔고서 1973년 콘크리트로 만든 지금의 새 런던브리지가 개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해체되어 미국으로 팔려간 석조 런던브리지는 구입했던 미국의 시가지를 흐르는 강에 원형대로 복원 건설하였다고 한다.

 

 

 

런던브리지 남단에서 바라본 당시 공사중이었던 더 샤 빌딩

 

 

 

런던브리지 남단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보이는 서더크대성당Southwark Cathedral-정식 이름은 사우스워크대성당이지만 줄여서 서더크대성당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런던 최초의 고딕 성당. 주요 구조는 12-14세기에 만들어졌으며 20세기 초에 대성당으로 건설되었다. 사우스뱅크 지역에서 가장 유서깊은 교회로서 런던 시민들은 이 성당을 런던의 터줏대감 같은 교회로 생각할 정도로 애정과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골든하인드호 The Golden Hinde-1577년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지원을 받으며 세계일주를 시작한 범선인 갤리온 Galleon. 기존의 범선보다 길이가 길고 흘수가 얕아 속도는 빠르면서도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 이 배는 당시 군함과 대형상선으로 운용되었다. 이 배의 선장은 프렌시스 드레이크 Francis Drake(1540?-1596)였으며 5척의 배에 164명의 선원을 이끌고 태평양, 인도양, 남대서양을 돌면서 세계일주를 한 최초의 선장이 되었다. 현재 전시 중인 갤리온은 1973년에 건조된 복제품.

 

 

 

골든하인드호를 지나 바라본 사우스워크브리지 Southwakr Bridge와 다리 뒤로 보이는 세인트폴대성당 원형돔 첨탑-템즈강 다리 중 교통량이 가장 적은 아치교이며, 지금의 다리는 1921년 완공.

 

 

 

밀레니엄브리지 Millenium Bridge-사우스워크브리지 남단을 지나면 보이는 보행자 전용다리

 

 

 

셰익스피어글로브극장 Shakesphere Globe Theatre-1588년 지어진 사설극장. 셰익스피어 작품이 다수 초연된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1642년 청교도혁명 때 폐쇄되어 1644년 헐렸다. 현재 건물은 미국 출신의 배우이자 연출가인 샘 워너메이커 Sam Wanamaker가 엘리자베스 여왕 시절부터 사용되었던 글로브극장을 17세기 원형대로 복원하여 연극 '헨리 5세'의 막을 올리면서 1997년에 오픈한 것이다. 객석 수는 857석.

 

 

 

밀레니엄브리지 남단에서 새샘 인증샷-다리 북단으로 세인트폴대성당이 보인다.

 

 

 

밀레니엄브리지 쪽을 가까이 다가가니 현대미술관인 테이트모던 Tate Modern Museum도 보인다.

 

 

2015. 12. 17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