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12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6일째 셋글: 거드우드 알리에스카 리조트2 본문

여행기-해외

2018. 7/12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6일째 셋글: 거드우드 알리에스카 리조트2

새샘 2019. 8. 20. 10:25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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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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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스카 리조트 Alyeska Resort추가치산맥 Chugach mountain range

알리에스카산 Mount Alyeska(1,201m) 기슭의 리조트 타운 거드우드 Girdwood에 위치하며,

1959년 개장한 알래스카주에서 가장 큰 규모스키 리조트이다.

 

알리에스카 리조트 안내도

 

이제 산 위에서 내려올 시간이다.

우리가 타고 내려갈 케이블카에는 하늘을 날고 있는 미국 나라새(국조國鳥) national bird 

머리수리 bald eagle가 그려져 있다.

 

이 새를 보통 대머리독수리라고 부르지만 머리털이 없는 게 아니라

머리 깃털 색깔이 흰색이므로 흰머리수리라고 부르는게 옳다.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독수리 vulture는 진짜 머리털이 없는 대머리 수리이기 때문에

대머리 '독禿' 자를 붙여 독수리란 이름이 붙은 것.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면서 바라본 알리에스카 리조트 호텔과 케이블카 아래 풍광

 

케이블카가 점점 호텔 탑승장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행 케이블카 속에서 호텔을 배경으로 한 산타의 V 기념샷

 

근데 케이블카 도착 직전 땅 위에서 한 무리의 동물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말코손바닥사슴(북미에서는 무스 mouse, 유럽에서는 엘크 elk라고 부른다)이다.

뿔이 없는 걸 보니 암컷.

 

사슴 종류 가운데 덩치가 가장 크며,

수컷은 아름다운 뿔이 달렸지만  암컷은 뿔이 없어 말처럼 생겼다.

 

호텔 뒤에 있는 케이블카 정류장의 왼쪽 트랙으로 진입 직전. 오른쪽 트랙은 상행선.

 

 

케이블카에서 내린 다음 말코손바닥사슴 무리를 보러 갔다

 엄마와 두 마리 애기 사슴 가족이 사람들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유유자적 풀을 뜯고 있다.

 

이제는 알리에스카 호텔을 구경할 차례이다.

알리에스카 호텔 뒷 모습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바늘잎나무인 가문비나무

 

호텔 뒤 연못과 꽃밭. 연못 건너편으로 뿔이 뚜렷하게 보이는 말코손바닥사슴 수컷 상이 보인다.

 

 

호텔 뒤 정원에 꽃이 핀 식물들 ― 노란꽃은 단 하루만 꽃이 핀다는 원추리 daylilly

 

푸른 꽃은 붓꽃 iris

 

호텔 뒤 알래스카 곰 상

 

연못 건너편 사슴 상 뒤에서 바라본 연못과 호텔 모습(출처 - 구글 지도 https://www.google.co.kr/maps/@60.96952,-149.09877,3a,90y,0.79h,82.45t/data=!3m8!1e1!3m6!1sAF1QipPVdLVfO4JQog4adWvISUUhu2yMRAx3Ew1L73aF!2e10!3e11!6shttps:%2F%2Flh5.googleusercontent.com%2Fp%2FAF1QipPVdLVfO4JQog4adWvISUUhu2yMRAx3Ew1L73aF%3Dw203-h100-k-no-pi-0-ya18.625027-ro-0-fo100!7i7168!8i3581?hl=ko&authuser=1

 

알리에스카 호텔 뒷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정문 쪽으로 가면서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뒷문쪽 1층 휴게실

 

호텔 로비 모습(출처 - 구글 지도 https://www.google.co.kr/maps/@60.9704051,-149.0987961,3a,75y,32.35h,72.81t/data=!3m6!1e1!3m4!1sAF1QipObi8Jeb3VyMV6wlLe62ETKemk04dg37mObNVU!2e10!7i10500!8i5250?hl=ko&authuser=1)

 

로비 가운데 서 있는 바다코끼리 warlus 상물고기(연어?) 상

 

호텔 프론트

 

알래스카 곰 사진? 그림? 

 

정문을 통해 호텔 앞으로 나와 둘러본다.

호텔 현관과 정면 모습.

 

현관 진입로에는 태극기도 휘날리고 있다.

 

현관 정원

꽃양귀비(일명 히말라야 포피  Himalyan poppy 또는 파란양귀비)

 

2019. 8. 20 산타와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