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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첼로 연주 라이브 동영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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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첼로 연주 라이브 동영상

새샘 2019. 9. 17. 16:39

 

2017년 11월 대전대학교 목마의 초대 손님인 여성 첼리스트 이정란이 연주한 

헨델 작곡 오페라 '리날도'의 아리아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라이브 동영상이다.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하다가 영국으로 귀화한 바로크 시대의 작곡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Georg Friedrich Händel(영어는 George Frideric Handel)(1685~1759)은

많은 교회음악을 작곡하였으며, 성악적 멜로디와 결부한 간결하고 명쾌하며 밝은 표현의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3막 오페라 '리날도 Rinaldo, HWV 7'는 헨델의 첫 번째 영국 공연 작품이었다.

이 오페라는 당시 음악극으로서의 오페라 개념이 도입한 최초 작품으로서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다.

1096~1099년의 1차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하여 십자군 용사 리날도의 이름을 오페라 제목으로 지었다.

 

'리날도'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가 바로  <울게 하소서>이며,

2막에서 적군 여왕에게 사로잡힌 리날도의 연인이자 십자군 총사령관 고프레도의 딸

알미레나 Almirena자유를 염원하며 부르는 소프라노 아리아!

 

영화 '파리넬리 Farinelli'에서는 카운터테너가 이 아리아를 불러서 우리에게 친숙해진 곡이기도 하다.

 

이 아리아를 피아노 반주의 이정란 첼로로 감상하면서

멜로디에서 풍기는 애잔함을 느껴 보세요!

 

2019. 9. 17 새샘